밑반찬

[스크랩] [가지볶음] 쫄깃한 가지볶음 만드는법

mhjumma 2014. 7. 28. 00:47

여름마다 우리집 식탁에 정말 자주 등장하는 가지 요리!

특히 가지냉국은 신랑이 좋아하는거라 자주 만들고,

전 가지무침이나 가지볶음을 좋아하는데

가지 특유의 물컹한 식감 때문에 가지 요리를 싫어 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물컹한 가지의 식감을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깨알팁을 들고 왔어요 ㅎㅎ

쫄깃하고 꼬들한 식감의 가지볶음 만드는법!

바로 가지를 볶기 전에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꼭~짠 다음 볶는건데요~

왜 말린 가지를 볶으면 쫄깃하잖아요?

그거랑 좀 비슷한 느낌이예요 ^^

*재료*

가지 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다진마늘, 소금, 통깨 약간씩.

가지는 취향껏 썰어서 천일염 반큰술 정도를 넣고 약 20~30분 정도 절여요~

위생봉투에 가지를 넣고 소금을 뿌려서 밀봉한 다음 30분 정도 방치하면 잘 절여진다고해요~

가지를 절일 동안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채썰어서 준비했어요.

고추 대신 양파나 피망 등을 넣어도 좋아요.

절인 가지는 물에 살짝 행궈서 물기를 꼭~짜주고~

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 다진마늘을 조금 넣어서 달달 볶아요.

저는 소금간을 약간만 했는데,

간장으로 간을해도 되고, 매운맛을 좋아하면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도 좋아요.

매운 가지볶음 만드는법 - http://blog.daum.net/neohyejin/463

가지가 어느정도 익으면

채썬 고추를 넣고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은 다음,

통깨 솔솔 뿌려 마무리 하면 완성이예요~

촉촉하긴해도 물컹하지 않고 약간 꼬들한 느낌이 들어서

절이지 않고 볶았을때보다 더 맛있는것 같아요~


조금 색다른 가지요리를 찾고 있다면

절인 가지볶음도 만들어 보세요~

볶은 후에도 물기가 별로 생기지 않아서 살짝 식은후에 먹어도 맛있어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달그락 부엌 이야기

http://blog.daum.net/neohyejin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쥬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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