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지긋지긋한 관절염 제대로 알자 [관절염]

mhjumma 2007. 12. 14. 13:42
 

 

 

 

 

 

 

세 이상 중년층 가운데 80%가 관절염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노인들에게 감기만큼이나 흔한 질병이 바로 관절염이다.


대한정형외과 개원의협의회는 관절염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1주일 동안 ‘정형외과와 함께하는 허리시원 관절상쾌’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500여곳의 정형외과 병·의원이 참여하며, 해당 병원을 찾는 환자는 올바른 관절염 약 먹는 법 등을 담은 관절염 정보 소책자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중년들의 ‘웰빙’을 가로막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본다.

▲관절염=관절염은 관절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 우리 몸의 모든 관절에서 발생될 수 있는 만성적이고 염증을 동반하는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나뉜다. 이중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게 된다. 운동시 쉽게 피로를 느끼고 관절에 운동장애나 압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관절연골이 닳아 없어졌을 경우 마찰음이 나타날 수 있다. 유리체가 생긴 경우에는 관절의 심한 운동장애를 초래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서서히 진행하고 어느 정도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며, 초기에는 비교적 가벼운 통증을 느끼나 관절을 사용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원인=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이다. 방사선 검사에서 55세 이상의 약 80%, 75세 이후에서는 거의 모두가 퇴행성 관절염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여성에게서 더 많고 더 심하게 나타난다.

 “퇴행성 관절염은 과거에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관절 연골의 마모에 의해 발생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나이에 따라 수동적으로 발생하기보다는 외상과 심한 노동에 의한 손상 등 능동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료=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완전히 멈추게하는 방법은 없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보존적 치료는 적당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의 배합, 약물요법 등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의 유지 및 변형 방지에 중점을 둔다. 그러나 이미 변형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교정하고 재활치료를 하게 된다.이러한 환자는 보통 병원을 찾는 10-20%정도가 해당된다.


수술요법으로는 ‘관절내시경수술’과 ‘인공관절 수술’이 있다.


 “관절내시경수술은 최소의 절개로 무릎관절의 검사 및 수술을 할 수 있는 최신 치료법으로서 연골판의 변성 및 파열, 관절명 손상 등으로 인해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에 적합하다”며 “관절을 완전히 절개하는 수술과는 달리 연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어 조기 재활치료가 가능해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관절에 심한 통증과 함께 보행이 어렵거나 퇴행성 병변이 관절 전체로 진행된 환자에게 시술된다.


▲예방=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해선 유연성 운동과 근육강화운동, 지구력 운동이 좋다.

맨손체조나 스트레칭과 같은 유연성 운동은 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시켜 관절 장애를 방지하는 운동으로 특히 근육과 근막의 신축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근육강화운동은 근육의 힘을 유지하거나 증진시키는 운동법이다. 무릎관절을 편 상태로 허벅지 전방에 힘을 주어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키는 방법과 일정한 무게의 부하를 유지하며 관절 운동을 하는 것으로 의자에 앉아 무릎 관절에 힘을 실어 다리를 펴주는 운동법이 있다.

지구력운동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권장할 만한 운동으로 평지 걷기, 수영, 실내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처음부터 지구력 운동을 하면 근육손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유연성 운동 및 근육강화운동을 한 후 점차적으로 지구력운동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finece

 

 

 

출처 : ♡ 관절건강의 아름다운 동행 ♡
글쓴이 : 연세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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