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반찬 5가지 하룻저녁에 만들기`~~

 

어제는 예전에 살던 영천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가보니 마침 오일장이었습니다..
역시 시골이라 농삿물이 저렴하고 싱싱하더군요.

반찬이 텅텅 비어 냉장고 안이 휑하였던지라 마구마구 장을 봤어요.
호박도 사고..고구마줄기, 풋고추, 옥수수. 복숭아...호박잎,마늘..등등
모두가 제 눈에는 사야될것들이 천지입니다.

만들어진 제품을 사지 않는지라 재래시장에 가서 원재료를 사는것을 즐기는 편이지요.

며칠간 얼마나 바쁜지 저녁에는 녹초가 되어 쓰러집니다..
그래도 엊저녁은 작심하고 반찬 좀 만들었어요.
오늘은 일부분만 소개해 드립니다.

 

 
일주일이 든든한 반찬들입니다.밑반찬이죠..
흔하디 흔한 멸치볶음도 이번에는 칼칼하게 색다르게 해봅니다.
자~~~반찬 만들기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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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다시마조림***

 

 

 

재료: 황태포, 다시마 약간씩
양념: 다진마늘1작은술, 간장1큰술,참기름,물

1, 다시마는 물에 잠시 담가서 불린다음 황태포 길이로 썰어주세요
2, 황태포는 물에 적셔 물기를 꼭 짜고 참기름과 간장 1작은술,다진마늘 로 밑간합니다.
3, 팬에 기름 두르고 황태포를 볶다가 다시마와 나머지 양념을 넣고 마저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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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데리야끼소스***

 

 

 

재료: 닭가슴살 3조각, 피망, 파프리조금씩 ,청량고추1개,,마늘2쪽
데리야끼소스양념: 간장2, 다시마물2,다진마늘1작은술,후추,고춧가루1작은술

1, 닭가슴살은 적당하게 썰어서 끓는물에 대파, 마늘1쪽 넣고 데쳐냅니다.
2, 마늘은 다지고, 파프리카와 풋고추는 송송 썰어요.
3, 분량의 데리야끼소스를 만들어 냄비에 붓고 끓으면 2의 부재료를 퐁당~~~
4, 데쳐낸 닭가슴살을 보관용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서 소스를 부어 둡니다.

소스에 닭가슴살 넣고 볶는 과정 없습니다..바로 소스를 부어 보관하시고 드시면 됩니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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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즉석김치***

 

 

 

 재료: 깻잎3단,
양념: 다시마우린물3,멸치젓국3,고춧가루2,간장2,다진마늘1큰술,깨소금,


1, 깻잎은 뒷쪽을 중심으로 흐르는 물에 잘 씻어요
2, 분량의 재료로 양념을 만들고
3, 통에 차곡차곡  놓아가면서 낱장마나 양념장을 발라 주세요..
4, 나머지 양념도 위에 부어 주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젓국을 넣어서 진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가을느낌이라 젓국 들어간 반찬들이 땡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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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취나물***

 

 

 

재료: 울릉도취나물 말린것 적당량
참기름,소금, 국간장,깨소금, 다진마늘1큰술, 다시마우린물,멸칫가루, 혹은 표고가루

1, 말린취나물을  따뜻한 물에 푹 불립니다.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은근히 오래 삶습니다.
3, 삶은 다음  찬물에 바로 헹구지 마시고 그대로  삶았던 물에 담가둡니다.
4, 수제맛간장과 집간장, 그리고 다시마 우린물을 넣고 갖은 양념으로 볶습니다.
(파, 마늘,깨소금, 참기름,멸칫가루, 표고가루, 들기름)


**말린나물 부드럽게 하는 법**

바싹 말린 나물요리를 부드럽게 하려면 불려서 삶을때
다 삶아지면 바로 찬물에헹구지 마시고 삶은 그 물에 그대로 1~2시간 넣어두세요..
그러면 심심하지도 않으면서 잘 불려지고 맛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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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고추장볶음***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됨직한 반찬이죠?
ㅎㅎ그래도 소개해 드리렵니다...집고추장을 넣어서 조금 칼칼하게 볶았어요.


재료: 멸치2줌,,청홍고추1개씩,통깨
양념장: 집고추장 2, 고춧가루1,,매실엑기스3,간장1,물2,참기름1,


1, 멸치는 조금 큰것으로 준비하여 내장을 제거합니다.
2, 청홍고추는 어슷썰거나 송송 다져요
3, 양념장을 만들고 팬에 넣어서 끓으면 멸치 넣고 후다닥 볶아주세요.

집에서 만든 고추장과 청량고추를 한개 넣어서 엄청 칼칼합니다.
한여름과는 완전히 다른 반찬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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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렇게 하여 소중하고..건강한 밑반찬들이 5가지나 만들어졌습니다.
보기엔 간단간단하여도..일일이 사진 촬영하면서 만든다는것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그 와중에 이렇게 접시에도 담아봅니다..블로그가 뭔지....
또..시간은  흐르고 흘러가용~~~~

늘 허덕허덕 바쁜 비바리..언제면 여유 가져볼까요?
흑흑흑~~`

 

 칼칼한 닭가슴살요리...
칼칼한 멸치볶음..
젓국맛이 찐`~~~~한~~~~깻잎김치..
그리고..삼삼하게 볶아낸 울릉도 취나물~~~
뒹글거리던 황태포를 다시마 넣고 졸여 만든 아이디어 짱인 황태포다시마졸임...
요것은...변비에 탁월`~~~~~

나물과 채소요리들은 다음탄 기대해 주세요`~~~~~
태풍 피해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복구에 힘써 주시고
오늘은~~~그래도 금니가 보이게 웃는 금요일~~~~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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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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