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한 일도 없는 데 어느새 하루가 후딱 가죠?
남편 출근시키고 아이들 유치원·학교 보내고….그리곤 특별히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어느새 하루가 후딱 지나가고 말았다. 직장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무슨 사회활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왜 이렇게 바쁜 걸까?
효과적인 시간 활용술을 배우면 문제는 해결된다.
매일매일 가계부를 적는 주부는 집안 돈의 흐름을 드르르 꿰고 있게 마련. 따라서 허투루 새는 돈이 있을 수 없고, 같은 돈이라도 꼭 필요한 곳에 알뜰하게, 넉넉하게 쓸 수 있다. 시간도 마찬가지. 하루하루 혹은 일주일, 한 달 동안 내가 사용 하는 시간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쓸데없는 시간의 낭비 를 줄이고, 24시간을 48시간처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 이제 나만의 시간 가계부를 써보자.
시간 가계부를 작성하는 포인트 1. 하루 또는 주간 단위로 여유 있게
시간표라고 해서 아이들처럼 시간·분 단위로 빡빡하게 짜는 것은 어리석은 일. 지키지도 못할 뿐더러 억지로 지키려 애쓰다가 지레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의 일, 이번 주에 꼭 할 일, 이번 달에 해야 할 일 등을 정해놓고 정해진 기한 안에 일을 처리 하도록 여유 있게 시간표를 짠다. 2. 소중한 일을 먼저 한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가사일. 하지만 이렇게 가사에 끌려다니면 나만의 시간을 결코 낼 수 없다. 내가 꼭 하고 싶은 일, 꼭 해야 할 일 등을 정해놓고 나머지 스케줄은 바로 ‘내게 소중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짠다. 3. 구체적으로 생각한다 시간 가계부를 작성할 때는 먼저 하루 동안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여기에 소비되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치밀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4. 어떤 일에 시간을 가장 많이 낭비하고 있는가 체크한다 시간이 없다는 것은 어느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낭비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하루 일과 중 자신이 어디에 가장 많이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가령 요리나 쇼핑, 이웃집 아줌마와 수다 떨기 등에 가장 많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 다시 한번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5. 뜻밖의 일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 예상치 못한 일의 발생은 하루의 계획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전화를 하는 도중 갑자기 비가 내려 마당에 널어놓은 빨래가 모두 젖는다거나 연락도 없이 손님이 찾아온다면 그날의 일과는 완전히 어긋나게 된다. 때문에 이같은 예상 밖의 일까지 염두에 두고 시간표를 짜야 융통성 있게 하루의 계획을 실천할 수 있다. 6. 남편과 아이들의 성격 & 행동 패턴을 체크한다 가족 사이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가족 모두의 성격이나 행동 패턴에 대해 낱낱이 알고 있어야 한다. 남편과 아이들이 집이나 밖에 있을 때는 어떤 식으로 생활하는지 또는 각자의 성격은 어떤지 등 이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만 주부라는 테두리 안에서 나만의 고유 시간을 정확히 산출해 낼 수 있다. 7. 매일매일 반성한다 애초에 짜놓은 시간표와 무관하게 시간을 소비하고도 이에 대한 반성이 없다면 시간 가계부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하루의 생활에서 시간을 무심코 낭비한 부분이나 잘못 세운 계획 등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있어야만 시간을 효과적으로 디자인하고 멋있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
나만의 시간을 만드는 일상생활 포인트
1. 효율적으로 가사를 배분한다. 가령 청소 후 나무에 물을 준다거나 세탁 후 구두를 닦는 패턴을 갖고 있다면 구두는 밤에 TV를 보면서 닦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무에 물을 주는 식으로 바꾼다면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2. 혼자 있는 시간에는 자기개발에 투자한다. 아이들, 남편 다 나가고 혼자 있는 시간에는 집안일 대신 집중력이 필요한 자기개발에 투자하고, 설거지나 청소 등은 자투리 시간에 하자. 3. 전화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전화를 길게 잡고 있는 습관을 들이면 하는 일 없이 하루를 낭비하게 되거나 전화에 의해 일의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4. 하지 못한 일은 꼭 적어 놓는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가계부를 체크하듯 오늘 계획해 두었던 일을 점검해 본다. 만약 끝내지 못한 일이 있었다면 반드시 적어 놓고 다시 시간표를 짜둔다. 5. 나만의 시간을 설정해 놓는다. 하루 15분 동안만이라도 음악을 듣는다거나 책을 20쪽 가량 읽고 컴퓨터 연습을 하는 등 자신만의 시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 권태로운 일상을 보다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6.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준비를 해 놓는다. 읽고 싶은 책을 미리 골라두거나 CD 등을 미리 찾아 놓으면 자신만의 시간을 손실 없이 알차게 보낼 수 있다. 7. 수다 떠는 시간도 계획표에 넣자. 수다는 주부 스트레스를 푸는 데도 유용하지만 알찬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단, 정신적 피로가 풀릴 정도로만 시간을 짧게 잡는 것이 포인트. 8. 집중해서 빨리 끝내는 습관을 들인다. 똑같은 일이라도 끝내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일을 할 때는 집중적으로 그 일에만 몰두하여 가능하면 빠른 시간에 일을 끝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9. 아이들을 10분 일찍 학교에 보낸다. 조금만 일찍 서둘러 보내면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단 10분이지만 아이들은 지각하지 않고 아침 학습을 시작할 수 있고 주부들은 조금 더 넉넉하게 오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10. 인터넷으로 시간을 절약한다.
육아나 건강 정보, 간단한 쇼핑이나 서류 처리 등은 이제 기본. 특히 은행에 갈 일이 많은 주부들에게는 앉아서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컴퓨터가 그야말로 효자다. 11. 아이 잠자는 시간을 활용한다. 이 시간이야말로 주부에게는 가사를 돌볼 수 있는 황금의 시간대다. 아이와 함께 있으면 하기 곤란한 일들은 이 시간대에 전부 몰아넣고, 가능하면 전화도 받지 말고 집중적으로 끝내도록 한다. 12. 아이들과 함께 공부한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좀처럼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요령을 발휘해 아이들이 숙제나 공부를 하고 있는 시간, 자신도 읽고 싶은 책이나 공부를 하면 조용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13. 청소할 곳을 자세히 분류한다. 똑같은 청소라도 모든 곳을 한꺼번에 하려 들지 말고 가능하면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단시간에 마칠 수 있다. 14. 수납장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기 쉽게 정리한다. 수납장마다 번호표를 붙여 놓거나 나름대로 체계를 세워 반드시 같은 종류의 물건끼리 수납하는 방법을 취하면 정리하기도 찾기도 쉬워진다. 15.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 할 땐 TV를 끈다 식탁에 앉기 10분 전에는 반드시 TV를 끄도록 한다. 늘 부족한 가족들의 시간이 조금은 채워진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상을 차리는 것도 좋은 방법. 출처 : 우먼센스
PART1주부만의 시간 가계부 만들기
PART2
하루 24시간을 48시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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