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풍홍합>
포장마차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홍합탕....
그 자체만으로 전설이 되고 레전드급의 술안주로 자리를 지키고 있지요. 까만 껍데가 달린 피홍합이 탱글탱글하고 보드라운 맛이 일품인데요.
칼스버그는 이 봄에 그린홍합을 이용하여 또다른 술안주를 만들었는데요.
그린홍합의 색다른 맛과 너무나 멋진 맛이 완전 환상이였습니다.
재료준비
그린홍합 300g, 마른고추 2개. 통마늘 2쪽. 당근. 양파. 피망 조금씩.
양념 : 굴소스 2큰술.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⅔큰술. 참기름. 후추 조금씩.
마른고추는 가위로 어슷하게 썰고, 통마늘은 편으로 칼질을 합니다.
피망. 양파. 당근은 잘게 칼질을 합니다.
생그린홍합인데요 조금 큰 사이즈라 2등분으로 준비했습니다.
깨끗히 씻어 물기를 빼고 전분가루를 묻힙니다.
전분가루 묻힌 홍합에 달걀물을 조금 넣어 반죽을 하고 튀김기에서 튀김을 합니다.
홍합튀김은 한번만 튀김을 해서 기름을 뺍니다.
분량의 양념을 팬에 넣고 끓입니다.
양념이 끓으면 홍합튀김을 넣고 볶음을 합니다.
한손은 디에세랄 카메라. 한손은 팬을 잡고 돌립니다......
재빨리 볶음을 하고 그릇에 담아내면 맛있는 술안주 깐풍홍합이 완성 됩니다.
중국요리에는 깐풍기. 깐풍육. 깐풍새우....등 깐풍요리가 많이 있지요.
조금 매콤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서 넣으면 매콤한 깐풍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깐풍요리의 별미는 잘게 칼질한 야채들이 보슬보슬하니 양념과 함께 튀김에 묻어있어야 제 맛입니다.
한 입 넣으면 바다의 향이 살짝 배어나는 굴소스의 맛과 함께 홍합 그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깐풍홍합...
절로 술 한잔이 생각나지요.
중국요리중 메뉴를 보면 ..
깐풍과 깐쇼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차이점은 먼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단 글자부터 틀리다는 거.....ㅡㅡ;;
그린홍합은 살이 많고 토실하기에 이런 요리에 응용이 되는데요.
우리가 흔히 접하는 까만 껍데기의 피홍합으로는 이런 요리가 조금 어려움이 있겠지요.
홍합의 탱글탱글함과 튀김의 바삭함....
그리고 독특한 양념의 볶은 맛이 어우러져 자꾸 젓가락질을 하게 만드는 깐풍홍합.....
개인적으로 중국요리는 깐풍새우를 좋아하는데요.
그 깐풍새우와 견주어도 전혀 주눅이 들지않는 깐풍홍합입니다.
그린홍합으로 무슨 요리를 만들까 고민하신다면 깐풍홍합 적극 추천해볼게요...
환상의 맛에 홀딱 반하게 되는 깐풍홍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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