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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임금님이 드셨다던 두부선 다이요트 요리로 짱이랍니다~~

mhjumma 2011. 2. 10. 09:26

 

 

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그린이도 기분좋은 월요일 아침을 열었답니다~~

 

예전에 ~~전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줄 알았답니다..

 

그런 자만심으로 자기전에 야식 먹기는 기본이고~~

 

케익 두판을 먹어 치운 적이 있었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 부터일까요~~그때부터 소리 소문도 없이

 

일킬로 이키로 불더니~~이제는 늘어나는 뱃살에 옆꾸리 살로 인해

 

스트레스가 살짝 쌓일려고하니~~ㅋㅋㅋㅋ

 

 

 

운동이라도 할까~~맘 먹다가도 ~~아직은 추운데~~라는 생각이 먼저 드니~~

 

이럴땐 먹는걸 먼저 줄이는게 상책인지라~~

 

요리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네요~

 

그래서 준비한 요리~~

 

두부선~~~

 

요건 예전 궁중에서 임금님이 드셨던 요리중 하나인 지라

 

  우리님들~~오늘은   임금님이 되어 볼까나~~

 

담백하고 깔끔한 요리인지라 아마 처자들이나

 

다이요트 중인 분들께도 더 없이 좋은 요리이지 싶은데요~~

 

기름에 지지거나 지방이 들어가는 요리가 아닌지라~디이요트 음식으로도 강력 추천인데요~

 

 

 

요건 ~~두부선 만들고 조금 남은걸로

 

동그랑땡을 만들었더니~~요것도 별미네요~~

 

요건 기름에 부친거라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답니다~~

 

 

두부로 만든거라 소화도 잘되서 나이드신 어르신들께도

 

더 없이 좋은 요리인지라

 

남녀 노소 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임금님이 드셨으니 정성이 많이 들어간건 기본이겠지요~~

 

요리는 정성이라는 마음이 강한지라

 

요거 제맘에 딱 드는 녀석이랍니다~~~

 

 

그렇다고 만드는 법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으니~

 

울 님들 어르신들 생신상 이나 초대요리로도

 

손색이 없지 싶어요~~

 

 

담백하면서 부드럽고~~깔금하면서 고소한지라~~

 

아이들도 참 좋아하네요~~

 

거기에 아삭하게 씹히는 고명도 한몫 지대루 차지하는데요~

 

 

어때요~~넘 색감이 넘 곱지 않나요~~

 

오방색이 다 들어가는지라 화려하면서도 고운 색감이

 

식욕을 지대루 자극 시켜 주기도 한답니다~~

 

 

 

이제 울님들 한쪽씩 드셔보실까요~~

 

 

보통 초간장이나 겨자장에 찍어드시면 된답니다~~

 

전 초간장 살짝 만들어~

 

 

하~~~하셔요~~넘 큰가요~~~ㅋㅋㅋㅋ

 

전 그래도 한입에 꿀꺽했답니다..

 

고소하면서 담백하고 거기에 씹히는 맛이 일품인 석이 버섯까지

 

요거 제맘에 꼭 드는 요리랍니다~~~

 

 

요렇게 한판 쪄두었더니~~

 

신랑도 아이들도 다 잘먹네요~~

 

친구들 만나고 온 후유증일까요~~울 신랑 요즘 푹 쳐져 있는게~~

 

입맛이 없다고~~노래를  부르던 차에~~만들어 줬더니~~

 

입맛 없어 하면서 다 먹어 버리네요~~ㅋㅋㅋㅋ

 

 

거기에 남은 재료로 곱게 만들어 부친 동그랑땡 하나면~~

 

행복한 점심이 된답니다~~

 

요건 간식으로도 더 없이 좋은지라~~한번 살짝 만들어 보세요~~

 

요 담백함에 반하게 되실 것 같은데요~~

 

 

요것도 맛을 보셔야지요~~

 

울 지민이 포스팅 하는 사진을 보고 한마디 하네요~~

 

엄마~~요거 또 만들어줘~~요거 맛있어~~라는데~~

 

전 내일 또 만들어 줘야 할 것 같아요~~ㅋㅋㅋ

 

 

요리도 다 잘먹어주는 식구들이 있어야 신나게 만드는지라

 

아이들이 맛나게 잘 먹어 줄때가

 

젤 행복하지 싶은데요~~

 

 

 

들어가는 재료 착해~~맛 착해~~거기에 영양 듬뿍에 건강까지 책임져 주니

 

망설이지 마시고 한번 만들어 보세요~~

 

요 담백함에 빠져 드실껍니다~~

 

 

우선 오방색을 낼 재료를 준비해 보네요~~

 

달걀 지단 곱게 부치고~~(참 노른자는 달걀 한두스픈 얺어서 부치시면 훨씬 곱게 부쳐져요~~)

 

거기에 푸른색을 낼려니 미나리가 없어 파를  채썰고,빨간 고추에 석이 버섯을 준비했답니다~~

 

석이 버섯대신 표고 버섯을 쓰셔도 괜찮아요~~불린 표고는 불고기 양념에 머저 재워 두었다 볶은후

 

사용하셔야 해요~~

 

 

두부선은

 

 다진고기를 섞어서 양념에 버무린 후

 

증편틀이나 배보자기를 깔고 갖은 고명을 얹어 찐 음식인데~~

 

오늘은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다이요트 하시는 분들께도 더없이

 

좋은 요리로 만들어 볼껍니다~~

 

닭가슴살 100g을 잘개 다져 주세요..(전 그냥 한 덩어리 꺼내서 만들었답니다)

 

여기에 소금 작은 티스픈에 다진 마늘과 파 각각 한스픈

 

맛술 한스픈에 후추 약간 참기름 반스픈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쇠고기 갈은 걸로 만드시기도 하고 새우를 다져 만드시기도 한답니다~~ 


 

 

두부는  물기 제거한후 꼭 짜서 으깨주시고~~

 

거기에 소금 ,참기름 깨소금 후추가루 약간 넣어 밑간을 해주셔요~

 

전 소금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한지라 얼마가 들어 갔는지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한 작은 티스픈 정도 ~~ㅎㅎㅎㅎ

 

거기에 다진 고기 넣고~~찹쌀가루 두스픈 넣고 잘치대 주세요~~

 

 

유리 그릇이나 적당한 용기에 잘 눌러 담은 후~~ 

 

아참~~~ 잘 분리 하기 위해 그릇에 오일을 잘 발라준 후

 

담으셔야해요~~

 

 

여기서 ~~잘 담은후 찌신후에 고명을 얹으셔도 되고~~

 

전 그냥 한꺼번에 다 얹은 후에

 

  

 

찜기에서 10~20분정도 찌시면 되요~~

 

 

제가 만들어 본 결과~~찌신후에 고명을 얹어주는게 색감이 더 이쁘게 나올 것 같은데~~

 

그건 만드는 사람 마음~~ㅋㅋㅋ

 

 

꺼내서 식힌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초간장만 살짝 준비해 주시면 되는지라~~어때요 ~~~

 

어렵지 않지요~~~하다보면 더 간단한 요령도 생기는지라

 

그 요령은 울 님들이 터득하셔요~~~ㅎㅎㅎ

 

 

예전 임금님이 드셨다던 두부선~~맛나게 드셨어요~~

 

미리 저녁에 준비해 두었다가~~아침에 살짝 쪄서

 

아이들 아침으로도 더없이 좋을것같아~~

 

전 요걸 자주 해먹을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울 님들~~두부선 맛나게 드시고~오늘하루도 흐뭇하게 시작하셔요~~

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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