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김밥>
명절이면 고향을 찾는 분들이 많지요, 고속도로 정체는 명절 행사가 되지만 고향을 찾는 마음은 모든 것이 넉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고향 가는 길, 김밥을 준비하여 가족과 함께 소풍의 기분을 낸다면 도로 정체의 짜증보다는 또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 수 있겠죠.
바삭한 맛이 일품인 돈가스 김밥을 준비한다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운전하는 대감님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재료준비
김 4장. 밥 4공기. 돈가스 1장. 김밥 단무지 4개. 당근 ⅓개. 깻잎 8장. 돈가스 소스 조금.
김밥 양념 : 소금 2작은술. 참기름, 참깨 조금씩.
돈가스는 바삭하게 튀겨내어 김밥 단무지의 크기로 자릅니다.
고슬하게 지은 밥에 소금과 참기름, 참깨를 넣고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버무립니다.
김 위에 발을 올리고
깻잎을 올린 다음 당근. 단무지. 돈가스를 올리고 돈가스 위에 소스를 살짝 뿌립니다.
공작 김밥은 동그랗게 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삼각형 모향으로 만들지요.
첨엔 어렵게 느껴지지만 몇 번 하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자동으로 습득이 되는 하나의 요령일 뿐..
실력 같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공작 김밥 칼질은 동그란 위부분 부터 칼을 넣어야 예쁘게 썰어진답니다.
뜨거운 물을 칼에 묻히면서 김밥을 썰면 더욱 깔끔하게 썰어지죠.
고향 가는 길에 듣는 음악은 항상 이 노래가 베스트더군요.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면 더 맛있는 김밥이 된답니다.
김밥의 꼬투리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데.
밥의 양보다 김밥 재료가 많이 차지하여 또다른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돈가스 김밥은 돈가스만 튀겨낸다면 일반 김밥재료보다 훨씬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답니다.
정성 들여 손수 만들어낸 김밥은 잠깐 들른 휴게서에서 사먹는 김밥과 비교가 안되지요.
휴게소의 김밥을 먹기위해 줄 서는 풍경을 보면
잠깐동안의 준비가 큰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돈가스 김밥...
한 입 넣으면 바삭한 맛이 오묘하게 느껴지는데요. 바삭한 돈가스와 부드러운 밥의 질감은 멋드러지게 어울려
입속의 행복을 만들어 준답니다.
고향...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는 단어이죠.
즐거운 귀성길에 손수 만든 김밥으로 또다른 추억을 만든다면
더욱 멋진 명절이 될 것입니다.
글이 마음에 들면 추천 ↑한방! (로그인 불필요)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김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꼬마김밥,광장시장 마약김밥 만들기_겨자소스 만들기 (0) | 2014.09.15 |
---|---|
[스크랩] 주말 나들이 도시락으로 딱인 충무김밥 ~~^^* (0) | 2012.05.07 |
[스크랩] 등산동호회 나선 남편기살린!야외용 김밥 도시락세트>_< (0) | 2010.12.14 |
[스크랩] 먹으면 예뻐진대요! 다시마초밥과 계란김밥>_< (0) | 2010.12.14 |
[스크랩] 조카의 3가지맛 가을소풍 도시락 (0) | 2009.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