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독서습관
모치즈키 도시타카 외 (지은이) | 나무한그루
출간일 : 2004-10-01| ISBN(13) : 9788995545010
반양장본| 204쪽| 223*152mm (A5신) | 10,000원
[아래 내용은 북코치인 제가 책을 읽고 새겨두어야 할 좋은 구절들을 직접 고른 것입니다. 그중 일부를 공개하며, 더 많은 좋은 구절과 전후맥락은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운 좋고 건방진 서점' 시미즈 가쓰요시
- 책은 저자의 ‘의식’입니다. 그 책에서 좋은 점을 찾으려는 마음가짐으로 읽으면 대체로 하나나 둘쯤은 반드시 멋진 문장을 만날 터입니다. 그런 말이 모르는 사이에 여러분의 마음 서랍에 들어가 있다가 곤란한 일에 부딪혔을 때 문득 떠올라 크게 도움을 주지요.
'지혜를 키워주는 성공하는 사람의 독서법' 시치다 마코토
- 가끔 ‘나는 책을 읽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쓴 문장을 읽고 영향 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 고개를 조금 갸웃하게 된다. 사람은 독서를 해야 사고가 깊어진다. 혼자서 생각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바닥이 얕을 수밖에 없다.
-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거기서 얻은 지식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모두 사라져 버린다. 그러므로 모은 아이디어를 보존하는 일, 다시 말해 노트에 메모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은 정보를 가공하여 새롭게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이 중요하다. 책을 읽으면 자세히 메모를 하고 주제별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그렇게만 하면 어떤 일에 대해 글을 써야할 때 필요한 자료를 금방 갖출 수 있다. 책을 쓰는 일은 모아진 자료를 자신의 사고방식이라는 양념을 쳐서 정리하는 작업이다.
- 옛날 사람들은 학문이라고 하면 지식을 얻는 학문이 아니라, 덕으로 사는 법을 배우는 학문이 본연의 학문임을 모두 알고 있었다. 책을 읽는 본래 의미는 그처럼 지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몸을 닦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곁에 두고 인생의 경계로 삼을 수 있는 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 후쿠자와 유키치도 ‘학문을 권함’에서 ‘옛 역사는 잘 알면서 쌀의 시세를 모르는 사람은 진짜 학문을 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한다. 독서가 사람으로 사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죽은 독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꿈을 이루어 주는 독서법과 보물 지도' 모치즈키 도시타카
- 독서를 하거나 강연을 듣고 나서 가끔 이런 적은 없는가? “참 재미있었어. 그런데 내용이 뭐였지?” 다시 말해 재미있었다는 사실은 기억하지만 그 내용을 실생활에 살리기는커녕 무엇 하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일을 막기 위해서도 이 책에서 어떤 사실을 알고 싶은지 명확한 주제나 목적을 가지고 읽으면 작업을 하거나 꿈을 실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 ‘80 대 20의 법칙’을 염두에 두고 ‘요점은 무엇인가?’, ‘나에게 중요한 정보는 어디에 있는가?’ 등을 의식하며 읽는 것만으로도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이렇게 속도와 다독을 하다 보면 반복해서 읽을 만한 책을 빨리 만날 수 있게 된다).
- 한 권의 책을 일곱 번, 처음부터 끝까지 독파할 정도가 아니라도 책을 읽다 보면 그 말만은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만나기도 한다. 그럴 때는 그 멋진 구절만이라도 워드프로세서 등에 베껴 놓고 되풀이하여 읽자. 이런 일을 나는 20년 정도 계속하고 있다. 더욱 완벽하게 내 것으로 삼고 싶은 책은 일부, 또는 진수만이라도 테이프에 녹음하여 되풀이해 듣기도 한다.
- 그런데 왜 이렇게 되풀이하고 되풀이하여 같은 책을 읽는 것일까? 그 까닭은 우선 사고 유형을 바꿀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정보의 샤워 속에 둘러싸인 채 가만히 있지 말고 의도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흡수해야 한다.
- 행동을 일으키는 독서법에 자신이 모델로 삼고 싶은 사람의 성공담을 마치 자신이 그렇게 산 듯 이미지를 그려가면서 읽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꿈을 이루어 주는 멋진 독서법이다. 적어도 그냥 머리로 이해하는 일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왜냐하면 잠재의식은 머리 속에서 이미지로 그리고 오감으로 맛보는 일과 현실에서 일어난 일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미지는 귀중한 성공 체험이 된다. 모델을 여러분의 모습에 오버랩하여 읽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직관을 키우는 꼭 필요한 독서' 사이토 히토리
- 대체로 똑똑해진다는 말은 ‘자신이 어리석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는 말과 같은 뜻으로 쓸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는다는 말은 그 사람이 영리해지고 있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사람은 자신이 어리석다는 사실을 좀처럼 깨닫지 못합니다.
-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는 사람들의 비위를 잘 맞추지요? 그것들은 상식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상인이 되거나 회사에 들어갔다면 상식보다 조금 앞을 내다볼 줄 알아야 합니다. 요즘은 이 ‘조금’의 차이가 큰 차이를 낳는 시대입니다. 조금 자신의 지식을 넓히려면 역시 돈을 내야 하지요. 돈을 내서 지식을 얻는 거예요. 어딘가에 정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보는 다른 사람이 모르기 때문에 정보인 거예요. 그럼 무엇을 위해서 책을 읽느냐고요? 다방면에 걸쳐 여러 가지 책을 읽어 머리를 총명하게 해 두면 절묘한 직관이 생겨납니다. 그러면 그 직관으로 이제부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꿰뚫어 볼 수 있게 되지요. 직관이나 대답을 한 가지라도 끌어내고 싶다면 다섯 권이고 열 권이고 여러 가지 책을 읽으세요. 그리고 “책이라도 읽어 볼까?”하고 말하는데, ‘읽어 볼까’ 하는 마음으로는 절대로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합니다.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독서력' 하이브로 무사시
- 자신에게 정직한 정보와 지혜와 말을 얼마나 많이 주입하느냐에 따라 어떤 자신이 될지가 결정된다. 그렇다. 나라는 사람은 내가 생각한 대로 만들 수 있다. 나는 되고 싶은 자신을 독서로 만들려고 생각한다.
- 목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으며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안다. 길이 보이므로 그 길을 걸어간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이처럼 길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이끄는 대로 움직인다. 독서는 무엇을 목표로 할지 결정할 때 중요한 정보나 지혜를 제공한다. 또 독서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목표를 달성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가르치고 힘을 준다.
- 글을 베끼는 행위는 저자의 사고력을 그대로 옮겨 오는 일임과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다듬는 준비 작업이기도 하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정말로 잘 이해하게 되고 자신의 사고력을 강화해 주기 때문이다.
-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가 말하려는 내용에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참여시켜 함께 토론하고, 자신의 행동을 가다듬는 일이다.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마음과도 대화한다. 책에서 멋진 가르침을 만나면 그 가르침이 마음에 물들 때까지 읽자. 자신이 선택한 ‘늘 곁에 두고 삶의 경계로 삼을 수 있는 책’을 여러 번 되풀이해 읽기를 권한다.
2009년 6월 2일
북코치 권윤구(www.bookcoach.kr)의 행복한 밑줄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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