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뇌졸증으로 투병 중이신 아버님 곁에 두기 위해 리폼 했어요.
힘들게 누워 계신 아버님 곁에서 늘 미소를 띄우며 있으라고.....
나무를 잘라 붙여 페인팅하고 하트는 스텐실~~
평소에는 도안 파는 것이 귀찮아서 하지 않던 스텐실..
아버님을 생각하면 이까이것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도안을 팠어요^^
통증에 시달려 휴지를 꺼내실 때 행복했던 순간이 떠오르시라고
집을 스텐실했어요.
근검 절약이 몸에 베신 아버님은 각 티슈가 낭비라고 하시며 롤 휴지를 2단씩 잘라 쓰셨어요.
그래서 롤 휴지를 2단씩 잘라서 박스에 넣게 되었답니다~~~
또다른 면에는 ....
집과 나무를 스카시해서 붙이고 페인팅했어요.
내가 즐겨 쓰는 고리로 바꿔달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
아버님 사랑해요~~~~
출처 : 햇살 밝은집
글쓴이 : 호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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