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가 되면 더 생각나는 따끈따끈한 호박죽~
계절에 관계없이 먹어도 맛있는 호박죽이지만
10월,11월이되면 더 생각나지요~!!!
저희 큰딸 미나가 너무나 좋아하는 호박죽~
저희 둘째 서나도 호박죽 맛을 알았는지 좋아하기 시작했네요.
언젠가 미나만 학교가지고 가라고 했더니
삐진적이 있어요.
자기도 호박죽 좋아한다면서....그담부턴 서나거 까지 만들어 보내느라
팔이 엄청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 막내 지나는 당연히 좋아한다죠!!^^ ㅎㅎㅎ
추수감사절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더욱더 생각이 나네요~
이번 추수감사절 상에 단호박 죽 올려보세요~
단호박 죽~
단호박 죽~
식어도 맛있지만 뜨거울때 먹으면 더 맛나죠!!
누구나 가지고 계시는 레섭이지만 오늘은 저희집 단호박 죽 입니다~
단호박 죽~ 재료들입니다~
단호박;1개
물;10컵 (이중 2컵은 찹쌀물 풀을때 쓰일거예요.)
찹쌀가루;1컵
설탕;6스푼(호박의 당도에 따라 설탕을 더 넣으셔도 줄이셔도 됩니다.)
소금;1/8tsp
재료들도 간단하지만 만들기도 넘 간단하고 쉬워요~
먼저 호박은 통째로 전자렌지에 10분 익힙니다.그래야 껍질이 잘 벗겨 져요.
호박을 반으로 잘라서 씨를 깨끗히 빼주고 껍질을 벗겨서 얇게 슬라스로 썰어줍니다.
넓은 냄비나 팬에 물8컵을 넣고 끓이시면서 썰어놓은 호박을 넣고
호박이 풀어질때까지 끓여주다가 거의 익었을때 건더기가 없도록 꾹꾹 눌러가며 저어주세요.
지저분한 거품은 거두어 주시구요.
호박이 끓는 동안 분량의 찹쌀물(물2컵+찹쌀가루1컵)은 넣고 잘 섞어주고
찹쌀물을 넣어주세요.
찹쌀물을 넣으면서 잘 저어 주셔야 덩어리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마지막으로 불울 끄시고 설탕과 소금을 넣고 한번 섞어주면
단호박 죽~완성입니다~
*** 그리고 호박이 끓으면서 사방으로 튀니까 불을 줄여서 끓이며 저어 주세요.
이번주에 아이들 오면 먹일려고 미리 만들어 보면서
집에 쵸코렛으로 장난도 치고.....ㅎㅎㅎ
단호박 죽~ 단팥 좋아하시면 넣으시구요.
찹쌀 옹심이 동글동글 만들어 넣으셔도 됩니다.
아님 호박죽 위에 팥을 올려서 드셔도 되구요
저희집은 그냥 단호박 그자체의 죽을 더 좋아해요.
고운 슾으로 드실 경우엔 저렇게 만드셔서 믹서에 곱게 갈아서 드시면 됩니다.
저렇게 먹는 호박죽은 가끔 호박도 씹혀서 좋다네요~
따끈한 단호박 죽~오늘같이 쌀쌀한 날 한그릇 어떠세요!!^^
바쁜 아침으로도 간단하게 끼니가 될수 있어서
아이들 학교갈때 만들어서 냉동칸에 얼려주면
학교에서도 맛있게 먹어요~
이곳 사람들은 추수감사절 상차림에도 호박요리를 빼놓지 않는다네요.
추수감사절 상차림에 색도 예쁜 단호박 죽~ 만들어 올려보세요~
친구분들 새로운 한주도
즐겁고 힘차게 시작하세요~~~~~
<출처;blog.dreamwiz.silverspo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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