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포크아트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응용해 시도하는 추세입니다.
펜화란 만화기법과 비슷한 경우로 그림을 그린 후에 펜으로 테두리를 둘러주는 것을 말합니다.
거기에 포크아트기법을 접목시켜 아주 진하게 도색하는 게 아니라, 처음엔 연하게 색을 올리고 다음 쉐이딩 (명암)을 넣어 주는 것이에요.
그림을 아주 연하게 칠하기 때문에 촌스럽지않고 은은하게 예뻐보입니다.
저는 이걸 그리면서 마치 초등학생으로 되돌아간 기분이 들더군요.
펜은 흔히 쓰는 네임펜을 사용하며,수입용은 0.5 가 나온다고 하던데, 가격이 세고 일반 문방구에서 구하기 어려워, 일반적으로 쓰이는 네임펜을 사용했어요.
싸이즈는 가로*세로 20*17 정도되어. 정리함으로 쓰기에 알맞아요.
이 그림을 우체통에 삥 둘러가며 그린 분도 계셔요.
출처 : 나무가 있는 풍경
글쓴이 : 뜬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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