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반복되는 실패의 악순환과 그 고리를 끊는 방법 ~!!!!!
내용이 길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서너 번 정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장에서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백전불패의 비책을 말씀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
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하며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초보투자자들이 주가 흐름의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망연자실
한숨만 쉬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주식을 보유한 자는 보유한 대로 괴로워하고 손절을 한 사람은
손절을 한 상태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방황합니다.
가끔 게시판을 둘러보면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아래 상항과 비슷한
실패담을 털어놓습니다.
왜 내가 사기만 하면 바로 그 순간부터 주가가 떨어지는 거야
그것도 신용이나 미수를 쓰기만 하면 어떻게 알고 조지는지 정말
환장하겠더구먼... 젠장...
에이...
이제 도저히 못 참겠어...
이런 개 잡주이면서 똥주는 하루라도 빨리 팔아치워야 해...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도저히 참지 못해서 결국 팔고나면 하루나
이틀 만에 보란 듯이 주가가 다시 올라가는 것은 무슨 조화인 것이여.
쉬펄... 귀신이 붙었나...
오기로 끝까지 버티면서 갖고 있으면 왜 내가 보유한 주식은
끝까지 올라가지 않고 오히려 더 떨어지거나 횡보를 하고 있단
말인가... 아~~~~~~ 신이시여~~~~~~!!
참으로 안타깝고..
속상하며..
저미듯..
미어지듯..
가슴이 아려 옵니다.
왜 초보 개미투자자들에겐 늘 이렇게 불행한 머피의 법칙이
자신을 맴돌며 떠나지 않고 있는 것일까요.
과연 늘 반복되는 이러한 실패의 악순환과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특단의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요?
***
만약...
특화된 자신만의 매매원칙이나 노하우 없이 막연한 감으로 시장에
뛰어 들었다면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부터 투자를 멈추고 매매를
중단하신다음 반드시 남은 자금을 인출하여 빼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그나마 남아있는 종자돈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주변에서 흘려들은 미확인 정보나 첩보 혹은 루머에 입각해 현재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계시다면 반등이 나올 때마다 물량을 축소
하신 후 역시 현금을 인출하여 이 바닥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님이 들은 미확인 정보나 첩보 혹은 그 루머는 그야말로 미확인
상태로 영원히 남을 것이기에 원하는 본전은 절대 찾을 수 없고
오히려 많은 고통과 인내의 세월을 한숨 속에서 보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카페의 채팅방에서 자칭 고수라 칭하는 사람이 실시간으로 찍어준
특정 종목을 가지고 매매를 하고 계시다면 신속하고 냉정하게 자신의
현실을 돌아본 다음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영원히 그 님이 당신을 도와줄 구원자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 두 번의 성공은 있을 수 있으나 그 한두 번의 성공 때문에
결국 치명적인 손실을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어떤 검증도 되지 않은 유료카페나 유료로 운영하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매매를 하고 계신 초보투자자들이 계시다면 잘못된
자신의 판단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빠져 나오시기
바랍니다.
아주 잽싸고 신속하게 깡통을 찰 수 있는 길에 접어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 ~~~
그렇다면...
이 치명적인 실패와 좌절의 바이러스로부터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요?
실패와 좌절의 바이러스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홀로서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매매를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자기
자신만의 특화된 매매원칙과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그 어떤 불확실한 장이 전개된다 하더라도 초연한 마음으로
시장을 평정할 수 있는 여유로움... 이것을 먼저 터득하고 배워야
하는 것이지요.
초연한 마음으로 시장을 평정하는 여유로움을 배우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아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반등할 때마다 매도를 하여 현금을 만들어
놓으십시오.
둘째...
정말 부탁드리고 또 당부 드리니 모든 매매를 중단하고 최소 3개월만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너무도 괴롭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3개월 동안에 자신이 매매를 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통해 수익을 확실하게 낼 수 있다는 확신에 찬 자신감이 없으시다면
꼭 매매를 중단하고 쉬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훗날...
놀라운 경험을 하실 것입니다.
비록 3개월을 쉰 것이지만...
그 3개월을 통해 님은 평생을 안전하게 먹고 살 수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은 것이기 때문
입니다.
셋째...
일단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어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거나
하다못해 등산이라도 다녀오십시오.
그러면서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넷째...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과연 주식투자가 내 자신의 적성과 맞는
것인지를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적어도 위에서 제시해드린 1주일 정도의 여행이나 등산을 통해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최후의 결단을 내리십시오.
여섯째...
그래도 역시 주식이 나의 희망이고 꿈이며 이곳에서 꼭 성공을
하고 싶다는 열정과 용기가 생기셨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과거에 자신이 가졌던 모든 마인드나 잘못된 투자습관 등을 아주
철저하게 버리는 훈련에 착수해야 합니다.
***
그런 다음 이러한 절차를 밟으시기 바랍니다.
첫째...
대다수의 사람들이 피와 같은 내 재산을 조금이라도 더 불려 보려고
주식투자를 시작한 것인데 이는 결코 다른 사람이 대신 해 줄 수 있는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스스로 매매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나 노하우가 없다면 차라리
펀드 등을 통한 간접투자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직접투자를 하기 원하신다면 반드시 홀로서기를 통해 자신이
판단하여 매매를 하셔야 합니다.
둘째...
그 어떤 주변사람이나 친척, 혹은 친구나 부모 형제가 특정 종목에 대한
정보나 첩보를 제공한다고 해도 현혹되지 말고 초연해야 합니다.
셋째...
홀로서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3개월간 주식에 대한 공부만 하십시오.
그러나 공부를 하시기 전에 먼저...
반드시 자신의 현재 상황과 대비하여 전업으로 단기투자를 할 것인지
중기투자를 할 것인지 여유자금만을 가지고 장기투자를 하실 것인지를
확실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단기 투자를 선택했다면 단기투자에 가장 적합한 매매원칙과 기술을
3개월간의 공부와 모의투자와 훈련을 병행하여 매매를 해보십시오.
모의투자가 싫으신 분들은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실전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상한가 매매든.. 하한가 매매든... 이평선 매매든... 봉차트 매매든...
추세선 매매든... 테마주 매매든... 그림자 매매든... 재료주 매매든...
그 어떤 방법이던지 반드시 단 한가지만을 선택하여 3개월간 집중
적으로 훈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눈이 번쩍 뜨이고 희망과 자신감이 생기며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특화된 기술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거듭,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반드시 한 가지 매매 법만 고수하십시오!!!!!
아직도 무슨 말인지 그 의미를 잘 모르시겠다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상한가 매매를 선택하셨다면...
시초가에 8%이상 갭 상승하는 종목을 보고서 그 종목이 결국
상한가를 갈 것인지 아니면 가다가 주저앉을 것인지 상한가를 가서
장 종료 시까지 그 상한가가 유지될 것인지 거래량을 터뜨린 채
무너져 내릴 것인지 무너져 내린다면 그 하락이 단계별로 어느 자리에서
멈출 것인지 하락이 멈춘 다음에는 다시 어느 자리까지 올라갈 것인지
등등에 대한 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숙지가 되지 않은 상태라면 상한가
매매를 해서는 안 됩니다.
전날 강하게 상한가를 간 종목이 과연 다음 날에도 점상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잠깐 흘러내렸다가 다시 상한가를 갈 것인지
역시 거래량만 잔뜩 키운 채 보합근처까지 밀릴 것인지를 판단할 수
없다면 상한가 매매에 뛰어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님들은 궁금하실 것입니다.
도대체 신이 아닌데 그것을 어떻게 알아낼 수 있느냐고 말이죠.
집중적으로 3개월 정도만 노력하고 연구하며 분석한다면 대체로
위에 제신 된 내용들은 대부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안목이
생깁니다.
먼저 매일 상한가를 가는 종목들을 일일이 검색하여 관심 목록에
등록을 시킨 후 다음 날부터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면밀하게 관찰
합니다.
거래량과 재료유무 이동평균선과 캔들을 집중적으로 관찰하면서
보다보면 순간적으로 무릎을 치면서 탄성을 내지르게 될 순간이
옵니다.
이동평균선이나 거래량 그리고 캔들을 보는 방법은 서너 시간만
공부해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것을 잘 조합해서 매일 같은 훈련을 3개월만 해보면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내공이 쌓이게 될 것입니다.
내용이 점점 길어지다 보니 좀 더 적나라하고 자세하게 언급하고
설명드릴 수 없는 것이 조금은 안타깝지만 위에서 설명 드리고 말씀
드린 대로만 공부하고 분석하며 연구하셔도 충분히 스스로 해 낼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상한가 매매가 맞지 않는다면 같은 방법으로 하한가나
테마주 혹은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나 캔들차트를 통한 매매 등
다른 매매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중기나 2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하시기로
결정 하셨다면 매매방법은 더욱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시간과의 싸움에서만 이긴다면...
나중에 엄청난 수익을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유자금을 굴리는
분들이거나 여러 가지 정황상 단기매매를 하실 수 없는 분들은
중기나 장기투자를 하는 방법과 종목을 고르는 노하우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중기나 장기투자를 하기 위한 종목을 고르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첫째...
누누이 강조하고 자주 언급해 드린 방법으로서 외국인 그림자 매매
기법에 나와 있는 방법입니다.
외인들이 수개월간 꾸준하게 만만디로 접근하여 평균단가를 지속
적으로 낮추면서 집요하게 매수해 들어가는 내수 우량주를 모니터링
하시다가 장중 돌발악재 등으로 인해 급락이 나오면서 이들이
수개월 간 매집해 들어간 평균단가 근처나 그 평균단가를 깨고
내려갈 때 과감하게 매수하여 홀딩하는 전략입니다.
최소 1~2년 안에 놀라운 수익률이 보장되는 방법이니 잘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기업의 가치가 현재는 불확실 하고 불투명 하지만 1년이나 2년 후에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기술이나 재료를 보유한 회사를 선택하여
지켜보다가 주가가 1년 이상 끊임없이 하락한 다음 다시 바닥권에서
6개월 이상 장기 횡보를 한 후 서서히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바닥을
탈피하는 종목을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내년이나 후년에도 계속적으로 테마를 이루면서 화두가 될 만한
업종이나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업종군은...
바이오, 환경관련주, 대체에너지 관련주, 그리고 상승과정에서 장기
소외된 IT업종이나 내수관련주 중에서 선택하여 장기 투자를 하면
비교적 안정된 고수익이 날 것입니다.
동 업종 중에서 관심이 가는 종목을 따로 메모를 한 다음 수시로
주가 흐름을 지켜보시고 각 종목마다 금감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들어가셔서 분기나 반기보고서를 검토해 보시면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신사업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잘 검토해 본 다음 장차 꿈과 희망이 있어 보이는
종목을 압축하여 매수한 후 가져가면 역시 만족할 만한 수익이
창출될 것입니다.
셋째...
홈트레이딩 시스템 속에 숨겨진 각 기관이나 외국인의 종목분석
리포트를 자주 보면서 그 속에서 종목을 압축한 다음 끊기 있게
기다립니다.
보통 리포트가 나올 때는 주가가 단기 꼭지에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로 매수를 하게 되면 큰 낭패를 보거나 많은 시간을
인내해야 합니다.
적어도 2개월 정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다 보면 분명히 돌발적인
악재나 대외적인 변수에 의해 적은 거래량으로 20일선이나 60일선을
깨고 내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시적 투매이며 이러한 때가 가치투자자들에게는 절호의 매수 타이밍
이 되는 것이지요.
바로 이때 전광석화처럼 매수하여 길게 가져가면 안전하게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주식에는 분명히 왕도가 있습니다.
그 왕도는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지요.
위에 언급해 드린 내용을 꼼꼼하게 숙지하여 실천하신다면 분명히
좋을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
이런 내용의 글을 접해본 기억이 납니다.
세계적인 명연주자가 아니면 감히 출연할 꿈도 못 꾸는 유명한
대규모의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늘 그 음악회에 출연하고 싶어 했던 탈베르그는 그 음악회에서
피아니스트로 꼭 출연해 달라는 요청에 즉시 응할 생각이었으나
날짜를 확인하고는 그 요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말았지요.
“지금까지 저희 음악회 무대에 서기를 거절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선생께서는 왜 거절을 하십니까?“ 주최 측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습니다.
그 때 탈베르그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도 물론 평생 그 음악회 무대에서 신곡을 한번 연주해 보는 것이
꿈이었지만 그 날까지 연습을 끝마칠 수가 없기 때문에 사양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주최 측에서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그 동안 교섭해온 대부분의 음악가들이 연습은 삼사일이면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같은 대 음악가가 안 된다니요.“
그러자 탈베르그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1,500번 이상 연습을 합니다.
하루에 50번씩 연습을 하더라도 한 달은 걸립니다.
아무리 음악에 천재라도 연습이 부족하면 언젠가는 실력이 바닥나게
마련입니다.
내 연주의 비결은 재능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습의 결과입니다.“
탈베르그가 명 연주가로 성공한 비결은 바로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겸손과 지혜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자타가 인정하는 대 연주가도 새로운 것을 발굴하여 자기 것으로
완벽하게 만드는데 1500번 이상의 피나는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과연...
피와 같은 소중한 자신의 자산을 넣어놓고 님들은 얼마나 많은
공부와 연구와 분석과 훈련을 해오고 계신지요.
실패와 좌절의 악순환과 그 고리를 끊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이와 같이 어느 기법이든 단 한가지만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분석하여 자신만의 특화된 기술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종자돈의 식구들 모두가 원하는 그 꿈들을 이룰 때 까지...
종자돈카페와 운영자 그리고 이모저모로 아무 대가도 없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종자돈 고수님들과 우슬초가 끝까지 지켜보고
응원할 것입니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 고통스러워하시는 일부 종자돈 식구들의 절망적인
메일을 접하고 우울하고 울적하며 답답하고 안타까우며 저미듯 미어지는
가슴 아픈 마음에 끄적여 보았습니다.
성투들 하시고 내내 평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십시오.
아울러...
장문의 멜을 주신 ‘맘고은’(행담섬)님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우슬초였습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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