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스크랩] 바삭하게 볶아낸 잔멸치 볶음

mhjumma 2015. 10. 23. 02:10

가장 만만한 밑반찬 중 하나인 멸치볶음.

 

어렸을때 엄마가 설탕에 바삭하게 과자처럼 볶아준 멸치볶음을 정말 좋아했는데

티비를 보다가 백종원씨가 만드는 모습을 보고,

아! 우리집에도 잔멸치 있는데.. 하면서 따라쟁이 했습니다^^

 

 

 

[재료]

잔멸치 1컵

식용유 1스푼, 간장 반스푼, 설탕 반스푼,

청양고추 1개

 

 

 

저는 2~3일 먹을 분량으로 만들어서 1컵기준으로 했는데

더 길게 두고 드실분들은 넉넉히 만드셔도 좋을듯해요~

대신 간장은 비율대로 늘리지 마시고 좀 적게 넣어주고 간보고 더 넣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마른팬에 멸치 넣고 한번 볶아내어 비린맛을 없애주세요.

오래볶지 않으셔도 괜찮고요,

냉동실에서 나와 살짝 촉촉한 멸치가 바삭해지면서 가볍다 싶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이 멸치를 채에 받쳐 살살 흔들어주어 가루를 털어내주세요.

(완성했을때 더 깔끔한 모습을 위해 하는건데요, 생략가능한 과정이에요~)

 

 

 

기름 두른 팬에 멸치를 볶아주고

 

 

 

청양고추도 썰어 넣어주세요.

전 청양고추가 덜 맵길래 2개 잘게 썰어 넣어줬어요.

 

여기에 간장 반스푼 살짝 안되게 넣고 한번 볶아준 후

 

 

 

설탕 반스푼 넣어 볶아주기.

 

 

 

멸치들이 바삭하게 볶아진 느낌이 들면 불끄고 식혀주세요.

 

바삭함을 끝까지 유지시켜주는 방법은 완전히 다 식혀준 후 보관용기에 담는거에요.

팬에서 차게 식힌 후 담아주기-

 

 

 

전 도시락으로 가져가거나

맥주 마실때 안주삼아 조금씩 먹을 요량으로 작은 용기에 나눠 담았어요.

 

 

 

알싸하면서도 달달한 멸치볶음-

맛도 좋은데 보관도 길고 만들기도 편해 참 자주 해먹는 반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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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아베끄차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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