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스크랩] [콩자반] 반짝반짝 윤기나는 콩자반 맛있게 만들기♪

mhjumma 2014. 11. 13. 22:02

얼마전 선물받은 햇서리태로

반짝반짝 윤기나는 콩자반을 맛있게 만들어 왔어요 ^^

요즘 뒤늦게 콩자반 맛에 빠져서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햇콩이 막 나오는 요즘이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요즘은 콩이나 이런 잡곡류도 재밌게 포장되서 나오더라구요~

선물 패키지에 서리태, 차조, 수수, 팥, 등등 몇가지가 소포장 되서 들어 있는건데

참 기분좋은 선물이었어요 ^^

*재료*

불리기전 서리태 2컵 (종이컵 분량), 생수.

조림장- 콩 불린물 2컵, 양조간장 5큰술, 올리고당 4큰술, 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통깨 조금.

(밥숟가락 계량)

먼저 못난이 콩이나 잡티 등을 골라내고 깨끗하게 여러번 씻은 다음,

물을 넉넉하게 붓고 반나절 정도 물에 불려주어요.

콩 불린 물에 그대로 삶고 조릴꺼라서 여러번 깨끗하게 씻어서 불렸어요.

요즘은 날씨가 추워졌으니 6시간 정도는 불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콩이 탱탱하게 잘 불어났으면 불린물 그대로 파근파근하게 삶아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넘칠수 있으니 옆에서 지켜 보다가 약불로 조절하고,

이때 생기는 거품도 걷어내주어요.

콩은 물이 끓기 시작하고 약 15분~20분 정도 삶았어요.

01

02

03

04

간장

청주

올리고당

설탕


콩이 삶아지면 물을 약 2컵 분량 정도만 남기고 따라낸 다음,

간장, 청주, 설탕을 넣고 졸여요.

사진에는 올리고당도 같이 있는데, 올리고당은 마지막에 넣는게 좋아요.

간장도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국물이 거의 졸아들때쯤 간을 보고 더 추가해야 짜지 않은 콩자반을 만들수 있어요.

간이 골고루 잘 배이게 중간중간 저어 주고,

조림장이 바특하게 졸아들면 올리고당을 추가해서 윤기나게 졸인 다음,

통깨를 솔솔 뿌려내면 완성이예요~

반짝반짝 윤기 나는 고소한 콩자반이 맛있게 만들어졌어요 ^^

장조림처럼 콩자반도 만들어 두면 한동안 든든한 밑반찬이라 편하고 좋죠~

짜지 않게 만들어서 숟가락으로 폭폭 떠먹어요 ㅎㅎ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는데

모든 수험생들 마지막까지 힘내서 파이팅 했으면 좋겠어요!!^^

달그락 부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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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쥬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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