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스크랩] 우엉 하나로 세가지 반찬 만들기~~조림, 볶음 ,무침^^*

mhjumma 2014. 7. 30. 12:33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월요일  ~~

 


일주일 중 제일 바쁜 요일이지만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게 아닌지라



당당하게  하루 시작해 보내요~~~








오늘은 한가지 재료로 세가지 맛의 반찬 만들기~~



보통 울 주부님들  우엉 간장  볶음  많이 해드시지요~~



저두 그래요~~



우엉은 울 막둥이가  좋아하는 반찬이라 자주 만들어 주기도 해요~~







먹다가 질리면 김밥속에 넣어 돌돌 말아 버리는 지라 



강씨네에서 늘 사랑 받는 반찬이지요~~



오늘은   좀 색다른 조림을  소개 해 드릴께요~~







 티비 프로중 잘먹고 잘사는 법인가요~~? 거기서 우연히 보게된 우엉조림~~



야~~저기 특이 한데~~무슨 맛일까~~



손이 가는지라 정성은 두배~~  한번도 맛보지 않은 우엉 요리인지라



눈길이 떠나질 않더군요~~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만든 우엉조림~~








저를 완전 반하게 만들었으니~~이걸 무슨 맛이라고 해야 할런지~~



아니 맛보다는 씹히는 식감이  볶음과는 또 다른 느낌~~~



울 서방도  아이들도 특별한 맛이라면 잘 먹더군요~~







보기도 고급스럽지 않나요~~~?



잣가루를 솔솔 뿌렷더니 고소한 맛이 가미되어 젓가락이 떠날줄 모르네요~~~







울 님들~~요런 우엉맛 보신적 있으신지요~~



요 맛이 궁금하시다면 당장 우엉 부터 사오셔요~~



그린이가 아는대로 성심껏 알려 드릴께요~~~








특별한 조림에 이어 준비한 새콤 달콤 매콤하게 무친 우엉 무침~~



이거 은근히 밥도둑이랍니다~~



씹히는  식감도 사랑스럽지만 매콤한 양념이 의외로 어울리니~~~








무치면서 한입 간을 봤더니 밥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뜨신밥에 올려 먹고싶은 그맘은 우리님들도 이해 하실려나~~~







짜지 않아 그냥  드셔도 입에 착착 붙어요~~~







간장에   볶아 먹을 줄만 알았던 님들~~오늘은 색다른 맛에도 한번 빠져 보시와요~~^^*







그리고 울님들께 가장 친근한 녀석~~~



우엉 간장 볶음~~ 이녀석도 조림이라고 해야 하나~~ㅋㅋㅋㅋㅋ







오늘은 당도를 꿀로 맞추었더니 색감이 더 진해 졌어요~~



간장 땜시  찐한게 아니니 짜지 않나 하는 걱정은 접으셔요~~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이니~~^^*







울 막둥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라 왠만 하면 빠지지 않고 만들어



두는 밑반찬~~   






우엉은 간장에 볶아만 먹는 다는 선입견을 한방에 



무너 뜨려 버린  우엉 삼총사~~울 님들은 어떤 녀석이  제일 맘에 드시나요~~



전 갠적으로는  매콤하게 무친 우엉 무침이지만 



사찰 음식 중 하나인 우엉 조림의 식감이야 말로 정말 사랑 스러웠답니다~~



뭘 선택하셔도 밥한공기는 거뜬하니 맘껏 드시와요~~^^*







우선 이녀석 부터 소개해 드릴께요~~



다른  반찬에 비해 손이 가긴 하지만 그리 볶잡하지도 어렵지도 않으니



한번 도전해 보심도 좋을 듯해요~~~







우선 우엉 껍질을 벗기고  5cm정도로 잘라  찜기에 익혀 주셔요~~



전 압력솥에  넣어 추가 돌기 시작할떄 불을 끄고 바로 열었답니다~~





그리고 반을 잘라~~





 살살 두드려 주셔요~~~그래야 씹히는 식감이 아삭하면서 부드러워요~~~




 우엉  두뿌리에 찹쌀가루 2스픈 정도 넣어~~




들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 주셔요~~





잘 구어 졌지요~~~






우엉 두뿌리에  조선간장 한스픈   진간장  이나 맛간장 2스픈, 표고 버섯 우린 육수  4스픈 



조청 한스픈(전 꿀 한스픈을 넣었어요) 청주 한스픈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셔야 해요~~



조림장은 각자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는게 제일 좋아요~~저두 약간 수정을 한지라~~






구워 두었던 우엉을 넣고 살짝 뒤젹여 주시면 끝~~~



어려운건 하나도 없지요~~~? 






입에 잣이 있으시면 도마에 종이 한장 까시고  잣을 다지시어~~






졸인 우엉 위에 살포시 올려 주시와요~~


'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간장 양을 줄이면 다과상에 올려도 손색이 없으니~~



이녀석 정말 맘에 드는 군요~~



기회가 된다면 사찰 음식에 대해 꼭 배워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매콤 달콤 새콤한 우엉 무침~~요건 은근히 밥반찬이네요~~



간장에 볶은건 아이들 반찬이라면 요건 어른들 반찬~~



칼칼하니 입맛 돋아요~~~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썰기 시작하면 바로 갈변하지요~~



근데 찬물에 헹구어 주면 바로 하얀 속살을 보여 준답니다~~



식초 탄물에  데칠꺼라 굳이 식초물에 담구어 두시지 않아도 되요~~



찬물에 잘 헹구어 식초 한스픈  탄 물에 살짝 ~~  데쳐 주셔요~~ 



여기 우엉은 아린맛이 거의 없어 생으로 먹어도 괜찮아요~



아삭한 식감을  더 살리기 위해서는 생으로 무쳐야 하는데 아린맛이나



우엉 특유의 향을 싫어 하시는 님들도 계시니 살짝 데쳐 주셔요~~



우엉 두 뿌리(작아요)입니다~~



고추장  두~세스픈에 고춧가루 한스픈  꿀 한~스픈(요리엿은 2스픈),다진 마늘과  파 각각 한스픈



청주 한 스픈,식초 두~세스픈에 국간장 한스픈   맛간장  한스픈 통깨 한스픈 설탕은 각자 취향껏~ 넣고  잘 믹스 하셔요~~



거기에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둔 우엉을 넣고 조물 조물~~  








우엉 볶음은 워낙 잘해 드시니 레시피 생략 할까 하다가 



혹시~~싶어 올립니다~~



제 레시피를 기본으로 삼아 집집마다 입맛을 가미 하시면 



본인만의 특별한 레시피가 만들어 질겁니다~~~




 




우엉은 적당히 잘라 찬물에  살짝 헹구세요~~ 헹구면 갈변한게 하얄게 되돌아 온답니다~



팔팔  끓는물에 식초 한스픈 넣고   넣고 물이  살짝 데치듯 삶아(한 5분 정도)  주세요~~~



그래야  볶기도 편하고 우엉의 아린 맛이 제거 된답니다~~



찬물에 헹구어 물기는 뺴 두시고~~



그후 조림 간장~~~



맛간장을 주로 쓰지만 없으신 님들이 많으시니~~



 우엉 두 뿌리(400~500g))라고 생각하면   간장 4~5스픈에 육수 반컵(양파와 당근 파 다시마를 넣고 끓인 물)



 요리엿이나 올리고당 2~3스픈,청주 2스픈을 넣고   바글 바글 끓이셔요 .



   거기에  데쳐둔 우엉을 넣으시고  소스가 줄어 들떄까지 달달  볶아 주시면 되요~~



전 센불에서 졸여 준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만 뿌려 주시면 끝~~기호에 따라 참기름 한방을 넣고 졸이셔도 되요~~


 

 

 





어때요~~?



오늘의 반찬 맘에 드셨나 모르겠네요~~



 세가지를 소개 하느라 저두 살짝 지치네요~~^^*



한가지씩  3일에 걸쳐 소개 할까 하다가도~~   사실 전 세번에 나누어 소개하는게 더 편하지만 



울 님들 입장에서 한번에 다 알게 되는게 더 유익할듯해



 한번에 세가지 맛의 우엉 요리  보여 드렸네요~~



맛나게 드시고 온르도 좋은 하루 활짝 웃으셔요~~^^*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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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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