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스크랩] ♡큐티 주방발란스 만들기♡

mhjumma 2007. 10. 5. 17:26

 

★ 홈패션 좋아하시는 주부님들이시라면, 누구나 조금씩은 갖고계신 자투리천들...

    잘 어울리는 색깔이나, 패턴끼리 서로 짝을 맞추어 예쁜 주방발란스를 만들어볼까요~ ^^

    (자료 작업을 위해 저는 자투리를 쓰지않고, 제가 갖고 있는 원단을 활용했습니다)

    자연스런 느낌이 참 예쁜 광목천을 사용했어요..

    가을과, 겨울에 너무 잘 어울리고, 아무리 오래 사용해도 싫증이 나질않지요~~

    세탁에도 튼튼히 잘 견디구요~~  ★

 

★ 준비물---  5가지 정도의 배색천, 수실, 장식용단추,

                   바탕용 광목천( 가로 104cm, 세로48cm) 재봉틀 ^^; ★

 


★ 재단은 가로, 세로가 9cm인 정사각형으로 모두 15장을 자를거예요~

    배색 5가지에 각각 3장씩이면 모두 열다섯장이 나오게 됩니다~ ^^

    고무매트와, 로터리 커터를 활용해서 재단하게되면 아주 간단하게 15장을 같은크기로

    빠르게 재단할수있답니다..

    먼저 9cm 폭으로 자른 5가지의 원단을 매트부분의 가로줄에 딱맞춰 포개놓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시겠지요~~ ^^ ★

 


★ 자를 정확하게 직각으로 9cm 눈금에 대주고, 커터를 80도 정도  세운상태에서

    엄지에 약간의 힘을주고, 앞으로 신속하게 밀어줍니다~

    사진촬영을 위해 저는 커터를 약간 기울였는데요, 밀때는  거의 직각에 가깝다고 생각하시고,

    밀어주시면 깔끔하고,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재단이 잘된답니다~ ★

 


★  보시는것처럼, 단 세번의 재단횟수로 15장을 같은 크기대로 빠르게 재단했습니다~ ^^

     커터는 사용만 잘하면 너무나 편리하고 멋진 도구랍니다~~ 특히, 퀼트처럼 같은 크기의 조각을

     많이 필요로하는 재단시에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있답니다~ ★


★  잘라낸 각각의 천들은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접어줍니다.

     먼저 대각선으로 접고.... ★


★  다시한번 더 대각선으로 접어 줍니다~  사진을 보시면서 따라해보셔요~ ^^ ★


★  이렇게 모두 같은 방법으로 접어주고...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끼워가면서 서로 연결 바느질을 해줄거예요~~

     시접은 1CM 이내로 해주시구요~~ ★


 

★  제가 사용하는 노루발은 퀼트 시접인 0.7cm에 맞춰져 있답니다~

     그래서 언제든 바느질할때는 노루발 끝에 천을 딱 맞추고 바느질하면, 정확한 시접을 맞출수가

     있답니다~~  바느질 하기 굉장히 편한점이 있구요..

     울 회원님들도 갖고계신 재봉틀 노루발의 시접을 알아두시면 바느질하실때 무척 편리하답니다~

     여기서 잠깐~!!   내 재봉틀 노루발의 시접 알아보기...

     먼저, 직각상태로 정확하게 잘린 천을 노루발의 끝에 정확하게 대고 바느질을 해본다,

     그런다음, 바느질선에서 천의 가장자리까지의 치수를 재본다...

     보통 가정용 노루발의 경우 , 1cm이내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홈패션의 시접들이 대부분

     1cm인것에 맞추어 그렇지 않나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  접혀진 삼각형을 사진처럼 쭈욱 이어서 연결해줍니다~

     삼각형 모양에, 각각의 천들이 예쁘게도 이어져서 멋진 트리밍이 완성되었어요~~ ^^ ★

 


★  다음은 몸판이 될 광목천에 완성시킨 삼각형 트리밍 패치를 연결합니다..

     시작할때는 삼각형의 끝부분부터 시작하지말고, 1/4 정도 남겨두고 바느질을 시작하셔요~

     사진처럼, 발란스의 아랫부분이 될 위치에, 트리밍의 끝부분이 안쪽으로 향하게하고,

     가장자리를 따라 쭉 직선 바느질을 해줍니다~~  이때, 트리밍의 접혀진 두께 때문에, 간혹

     천이 밀릴수도 있기때문에, 가끔씩 노루발을 살짝 들어주시면 밀리지 않고, 깔끔하게 바느질

     하실 수있습니다~~ ^^ ★

 


★  처음 시작과, 끝난 부분의 모습인데요, 삼각형 모서리 끝부터 박음질 하지않고, 1/4 지점부터

     시작된걸 아실수 있습니다~~   요 부분은 나중에 옆부분 말아박기를 할때 아실수 있습니다~

     가장 자리의 지저분한 시접처리는 재봉틀의 지그재그 재봉을 이용하시구요, 저는 오버록으로

     처리했습니다~~ ^^ ★

 


★  트리밍 연결이 끝나면, 시접은 위쪽으로 꺽어 다림질 해주고, 사진과 같이 상침 바느질을 한번더

     해주세요~~ 아주 튼튼하고 깔끔한 마감이 됩니다~~ ★

★  다음은 발란스의 옆부분입니다.. 시접은 1cm로 두고 한번 접어 다린후, 다시 1cm를 접어

     다림질한뒤, 박음질 해줍니다~  아까, 트리밍 박음질할때, 1/4 정도 남겨둔 이유를 아시겠지요~

     사진과 같이 깔끔하게 잘 마무리해주셔요~~ ^^ ★

★  다음은 발란스의 봉집을 만들 차례입니다~~ 먼저 1cm 시접을주고 꺽어 다림질 해주시고,

      다시 10cm를 더 접어 다림질 해줍니다...  10cm로 접어서 박음질 해주고, 맨 윗부분은 다시

      2cm정도 시접을 꺽어 다린후, 선따라 바느질해줍니다~~  그러면 봉집이 나오게 되지요~~ ★


★  자~~  발란스가 완성이 되었어요~~  이제는 더 예뻐지게 하는 작업을 하겠습니다~~

     수성펜으로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밑그림을 그려줍니다~~ 쉽게 할수있는 홈질 스티치를 이용해서

     더 예쁘고 앙증맞은 느낌이 나도록 해줄거예요~ ★


★  그려진 밑그림위에, 먼저 빨강 장식단추를 꽃송이 인양 달아주시구요~ ^^ ★


★  꽃송이 달기가 끝나면, 홈질을 이용해서 줄기를 수놓아 주시구요~~~~~~ ★


★  짠~~~~ 드디어 완성입니다~~  ^^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컨츄리 인테리어에 빠질수 없는 예쁜 주방 발란스가 되었어요~~

     제가 만들어 놓고도 예뻐서 입을 못다물었다는 후문이... ^^;; 

     어렵지 않게 만드실수 있으시리라 믿구요,  기존의 천끼리 이어붙이는 패치워크도 예쁘지만,

     이렇게 해보는 퀼트도 멋지지 않으세요~?  ^^   꼭 ~!!   예쁘게 만들어 보셔요~

     들어가는 천에 따라 느낌도 많이 달라진답니다~~  그린톤, 브라운톤...^^  ★

 


 

 ★   많이 만들어두고, 요렇게 식탁보도 만들었어요~~~  쿠션커버 만들때 활용하셔도 너무 예쁘구요,

       더 작게 접어 만들면, 아이들 바짓단이나, 치맛단에 넣어주셔도 무지 예쁘답니다~~~  ^^

출처 : ♡큐티 주방발란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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