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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불황 시대의 재테크 전략

mhjumma 2009. 6. 27. 19:42

 

 

새 돈은 새 부대에!

 

 

옛것으로 새것을 취한다는 온고지신.

저축의 큰 전략에는 바뀐 것이 없다고 하지만 이미 기존의 법칙은 무너지고

새로운 법칙이 시대를 지배하고 있다. 불황의 시대에 당신이 갖춰야 할 새로운 법칙은 무엇일까?

 

 

 

1 기존의 법칙 3개월 치의 생활비를 저축하라
새로운 법칙 3개월 치의 생활비를 투자하라
3개월간의 생활비를 쏟아붓는 것이 두려운가? 두려워 말라. 펀드에 투자하기 전 자동이체 계좌를 당좌예금 계좌에서 MMF처럼 이자가 붙는 계좌로 옮겨놓는 것과 안정성을 위해 기간을 나누는 것 정도만 해도 당신의 통장에는 한결 여유가 생길 것이다. 당장 눈에 띄게 통장 잔고가 불어나지는 않겠지만 3개월, 6개월 뒤의 생활비를 계산해보면 지금보다 훨씬 풍족해질 것이다.

돈을 소비하는 것에도 우선순위를 매겨 생활비를 굳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휴대폰, 케이블 TV, 인터넷처럼 현대 생활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제외하고 회식이나 술자리 같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소비를 줄여 투자에 힘쓰는 것이 좋다. 그런 작은 노력이 모여 수년이 지나고 나면 더 좋은 자리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 기존의 법칙 펀드는 글로벌하게 생각하라
새로운 법칙 대한민국만으로 충분하다
우리나라의 금융환경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우수한 여건을 바탕으로 발 빠르게 진보하고 있다. 안정적인 IT인프라와 우리 국민이 갖고 있는 진취적 기상, 먼저 움직이고 같이 동참하는 근성, 빠른 정보의 공유화 등은 세계 그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우리민족만의 습성이고 유리한 환경이다. 예전에는 선진국시장을 중심으로 자산의 배분과 투자를 구성해왔고 그 변동성도 안정적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커다란 금융의 메커니즘이 바뀌고 있고 부의 이동이 서양에서 아시아로 이루어지고 있는 21세기의 새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

무조건 좋은 것보다는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고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것만이 올바른 투자법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당신이 은퇴가 20년 이상 남아 있다면 성장하는 기업과 우량한 기업, 주가지수에 꾸준히 투자하라. 해외 투자도 말리지는 않겠지만 이왕이면 성장성이 존재하는 곳, 변동성이 있는 곳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더, 지금같이 혼란기에는 과감히 투자를 늘려보라. 그러나 3년치를 꾸준히 넣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올해는 2년치만 투자하고 남은 3년째는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 어차피 앞으로 20년을 넣는다. 뭘 살까 고민하는 때에 마침 50% 바겐세일하는 물건이 널렸다면 무엇이 두려운가. 70%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그것도 방법이지만 현명하지 못하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그 제품은 곧 품절되기 때문이다. 단 1년만 지나도 “그때 했어야 했어. 왜 그때 안했지?” 하는 아쉬움은 대공황 때나 IMF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후회를 나을 뿐이다.

3 기존의 법칙 활황주에 투자하라
새로운 법칙 주가지수에서 떠나지 말라
항상 먼저 오르는 것이 있으면 끝까지 버티다 마지못해 움직이는 것도 있다. 키 작은 아이가 때가 되면 무서운 속도로 클 수도 있고 먼저 큰 아이들은 졸업 후에 다른 친구들이 “쟤가 원래 저렇게 작았어?” 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는 큰 친구가 커지고 작은 친구가 작지만 예외도 많이 존재한다. 일부에서는 우량주들이 먼저 반등을 하나 싶더니 이제는 우량주는 다 올랐으니 중소형주가 테마라고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무게중심인 주가지수를 축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고 할 수도 있지만 90% 이상 확률로 증명된 이상, 이 법칙을 저버릴 수는 없는 법. 투자자의 투자성향마다 구성이 다르나 50% 이상은 국내외 주가지수에, 15%는 우량 종목에, 10%는 광물이나 금, 에너지 등 자원관련 펀드와 우량종목에, 10% 미만을 시장과 상관지수가 낮은 테마와 중소형주 중심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현금의 비중도 10% 정도 두는 것은 지금처럼 변화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행동이 될 수 있다.

4 기존의 법칙 모기지에 자금을 넣어라
새로운 법칙 모든 것을 재협상하라
침체기인 시장에도 한 번의 기회가 있다. 예를 들면, 담보대출의 경우(보통 3개월 변동금리) 변동되는 시점에서 금리를 꼭 다시 협상해본다. 은행들은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서도 이자 변경을 늦게 할수록 유리하기에 시간을 끌면서 예대 마진 차를 좁히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에 실제로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이자만으로도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세법은 오히려 유리하게 개정됐다. 어려운 상황이니 만큼 투자를 늘려달라는 정부의 배려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러나 경기가 좋아지면 세법은 또 투자자에게 불리한 쪽으로 바뀐다. 세법이 많이 완화된 만큼 반드시 본인의 상황을 철저히 파악한 후 재협상에 임하는 것이 좋다.

5 기존의 법칙 남들이 안하는 것에 투자하라
새로운 법칙 모두가 말하는 것에 투자하라
남들이 하지 않는 것에 투자해서 큰돈을 번다면 정말 잘된 일이다. 그러나 이것은 선견지명과 혜안을 가져야만 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말 많은 시간과 인내를 감내해야 한다. 타인의 눈치도 아랑곳하지 않아야 하며 혼자 이득을 보지 못할 때의 소외감은 말할 것도 없다. 물론 그것이 인정을 받을 경우에는 위대한 업적이 되겠지만 ‘일반 투자자가 꼭 그럴 필요가 있는가?’라고 반문해보자. 이 말은 남들이 가는 길로만 가면 무리수가 적어진다는 뜻도 된다. 이때는 어느 정도 검증된 정보를 갖고 선택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의 빠른 판단력이 중요하다.

현대의 정보는 대부분 공유되고 있으며 대중의 힘으로 얻는 수익이란 남들도 같이 공유될 때 파워가 생기기 때문에 선택의 신속성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만약 당신이 후발주자라면 한발 늦게 시작했기에 정리도 한발 먼저 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스스로가 후발주자라는 인식을 못하는 데 있다. 또 시장의 흐름을 믿지 않고 독단적인 판단과 느낌으로만 처리하는 것도 일종의 고집일 뿐이다. 올라가면 올라가는 시장의 흐름에 맡기고 내려가면 내려가는 시장을 믿는 것이 제대로 된 투자의 진리다. 시장은 다수의 원칙이 적용되므로 본인 생각이 다수와 다를 경우 반대로 가고 있어도 이를 믿으려 하지 않거나 자신이 틀렸다는 판단을 한참 지난 후에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시장이 움직이는 데로 믿자. 그만큼 객관적이 된다면 혼자 거꾸로 가는 오류를 범할 확률 정도는 충분히 줄일 수 있다.

위기가 곧 기회다!
우리투자증권 남흥식 PB가 말해주는 위기 속 부자가 되는 방법

Q 후반기부터 경기가 나아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뺐던 펀드를 다시 넣어야 할까요?
당연히 넣어야 합니다. 박스권 내에서의 변동이 잦은 만큼 지수 조정때마다 분할 매수를 계속 해나가야 합니다.

Q 뉴타운 개발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있음에도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합니다. 뉴타운 쪽에 무조건 투자를 해야 할까요?
무조건적인 투자는 현시점에서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부동산의 경우 용도가 무척 중요하고 가격의 책정이 예전처럼 낮지 않기 때문에 비용과 세금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시각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당장의 이익을 노리는 투자라면 반대하지만 10년 정도의 접근이라면 세금 면에서는 유리하기 때문에 지금 사더라도 가격 하락은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tong.nate 네이트 우수 블로그 왕관이예요justi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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