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스크랩] 중독성 있는 맛!! ~~볶음쌀국수~~

mhjumma 2009. 5. 18. 08:48

 

 

볶음쌀국수

 

오늘 올리는 요리는 볶음쌀국수~~~~^^

쌀국수 종류는 다 그런가봐요~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그 맛 말이죠....

한동안 집에서 국물이 있는 쌀국수를 주로 해서 먹었는데~~

요새는 또 볶음쌀국수에 필을 받아서 늘상 해먹고 있네욤~~~^^

(한번 해서 먹으면 계속해서 해먹는 버릇은 어딜 못 가요..ㅋㅋ)

쌀국수 종류는 원래 중독성이 강한가봐요~~

먹고나면......

뒤돌아 서면서부터 또 다시 생각이 나거든요~~ㅋㅋ

오늘은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는 볶음쌀국수를 올려볼게요~~~^^ 

 

 

쌀국수 볶음면(2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쌀국수(넓적한 것 150g), 중하새우(15마리),

숙주나물(3줌-200g), 양파(4분의 1개), 파프리카(약간)

소스재료: 물(3분의 2컵), 간장(2), 두반장(1), 굴 소스(1),

청주(2), 물엿(1), 레몬즙(1), 다진 마늘(0.5), 후춧가루(약간)

 

 

 

 

 

 

중화풍의 볶음쌀국수....^^

 

 

 

 

 쌀국수는 미리 물에 3시간 정도 충분히 불리고.....

넓적한 쌀국수는 불리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려요~~

충분히 오래 불려야 나중에 따로 삶지 않고 바로 볶아서 먹을 수 있거든요~~~

 

쌀국수는 여기 이것을 예전에 사 놓은거예요....

넓이가 약 1cm, 그러니깐 10mm 짜리 넓적한 쌀국수죠~~

볶음용 쌀국수를 구입할 때는 되도록이면 넓적한 것으로 해야 맛있더라고요..

쫄깃한 쌀국수의 식감도 살고 말이죠....

제가 구입한 쌀국수는 잘 퍼지지도 않고, 쫄깃한 맛이 오래 남아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렇게 불려 놓기만 하면 따로 삶아서 하지 않아도 바로 그냥 볶기만 하면 되거든요~~

대신에 미리 요리를 하겠다고 생각하면 3시간 이전에 불려 놓고..

만약에 불려 놓은 채로 다 쓰지 못했다고 한다면...

그냥 물과 함께 불려진 상태로 밀페용기에 잘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셔도 좋아요....

쌀국수 한동안 자주 해서 먹을 때는 불려 놓은 쌀국수가 항상 냉장고에 있었더랬지욤...

 

 

 

 

 중하새우는 껍질을 까서 준비하고,

숙주도 깨끗히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파프리카와 양파도 채 썰어 준비하고....

 

이때 새우 대신 닭고기를 넣어도 좋고, 쇠고기 불고기를 넣어도 좋아욤~~

다른건 몰라도...

꼭 넣어주어야 하는건...

바로바로 숙주~~

문성실의 숙주 사랑은 끔찍하답니다....

숙주 씹어 먹는 맛!!~~히히~~

파프리카는 있어서 넣긴 했는데, 꼭 넣지 않아도 좋고~~

그냥 새우랑 숙주, 양파 정도만 넣어도 괜찮아요~~

여기에 청경채 같은 채소를 넣어도 맛있고요~~

 

 

 

 

 소스재료 분량인 물(3분의 2컵), 간장(2), 두반장(1), 굴 소스(1),

청주(2), 물엿(1), 레몬즙(1), 다진 마늘(0.5), 후춧가루(약간) 를 한데 섞어 준비하고....

 

이렇게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면 불에서 하는 요리에 들어갑니다....

이 과정까지만 준비를 해두고, 손님이 오시거나 식구들이 식사를 할 시간에 맞춰 요리하면 되는 것이지요~

 

 

 

 

 달군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새우와 양파, 파프리카를 넣고 달달 볶다가....

 

 

 

 

 이어서 미리 불려 놓은 쌀국수면을 넣고 볶고~~

 

 

이때 볶는 것이 조금 뻑뻑하다 느낄 수 있어요...

바로 이어서 소스를 넣고 볶아주면 훨씬 더 유연하게 볶아지니 염려하지 마시고요~~

 

 

 

 

 미리 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그럼 적당히 소스가 졸면서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복아져요~~~

 

 

 

 

 이어서 숙주를 넣고 살짝만 면과 섞이도록 볶고....

 

 

 

 

 마지막으로 솔솔~~ 통후추를 뿌려주면 끝......

 

숙주는 너무 폭삭 익는것 보다는 살짝 설컹거리게 익히는 것이 맛있어요...

준비과정을 모두 마치고 나서~~

막상 불에서 요리하는 시간은 5-10분 안에 다 끝낼 수 있지요~~

 

 

 

 

 완성된 볶음쌀국수....^^

 

 

 

 

 사진은 색감이 이상하지만~~~ㅜㅜ(요새 카메라에게 내가 길들여 가는 중이라~~~)

포스팅 하면서도 볶음쌀국수 생각만 하면 입에서는 벌써부터 침이 고이고....^^

쫄깃한 식감의 쌀국수와~~

그리고 아삭하게 씹히는 숙주의 맛이 생각나서 미*겠어요...ㅋㅋ

 

 

 

 

 그냥 드셔도 맛있긴 한데..

조금 더 자극적으로 드시거나 양념을 듬뿍 해서 드시려고 한다면....

시판되는 월남쌈 소스나 칠리소스를 드시면서 뿌려 드셔도 맛있어요~~

 

 

 

 

 제가 쌀국수의 매력에 흠뻑 빠졌듯이~~

여러분들도 한번 퐁당 빠져보실래욤? ㅋㅋ

이렇게 만든 요리는 외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2인분에 2-3만원은 하는 요리예요~~

소스는 중화풍 소스에 레몬즙, 간장까지 들어간 퓨전(?)에 제 마음대로 만든 볶음쌀국수지만....

맛은 정말 괜찮아욤~~~^^

만드는 것도 식은죽 먹기....ㅋㅋ

 

 

 

<출처;moonsungsil 문성실 shr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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