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호텔 봄나물 메뉴에서 배운 봄 요리
호텔 봄나물 메뉴에서 배운 봄 요리
의외로 쉬운 호텔 셰프의 레시피 한번 따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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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나물튀김
- 바삭바삭한 향기로운 봄나물
일식당 겐지에서는 해물 대신 봄나물을 넣어 튀긴 봄 특선 튀김 정식을 준비했다. 그냥 먹기에는 씁쓸한 봄 야채를 튀김으로 요리해 고소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 기획 이지영 | 레몬트리
머위·쑥·표고버섯·두릅·느타리·당근·가지·애호박 50g씩 ,
밀가루·식용유 적당량씩, 소스(가다랭이포 국물 5½큰술, 간장·맛술 1큰술씩, 생강·무 간 것 약간씩)
- 1. 각 나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 뒤 밀가루를 살짝 묻혀 튀김 을 입힌다.
- 2. ? 우묵한 팬에 식용유를 붓고 기름의 온도를 올리는데, 기름에 밀가루를 넣어었을 때 반쯤 내려갔다가 올라올 때(160~170°)가 적당한 온도. 팬 가장자리의 온도가 가장 높으므로 가장자리부터 나물을 넣는다.
- 3. 젓가락으로 튀김을 잡아보았을 때 쫀쫀한 느낌이 들면 건져낸다.
-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들고 튀김과 함께 낸다.
4월경에는 머위꽃이 특히 맛이 좋으므로 튀김으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가다랭이포 국물은 진할수록 더욱 맛이 좋다.
담백하고 튀김 도 부드럽다. 소스를 찍어 먹으면 시원하고 촉촉하게 씹히고 튀겼음에도 나물이 부드럽고 신선해 질리지 는다.
- 두릅전
- 씁쓸한 맛의 두릅 맛있게 먹기.
산지에서 매일 배송되는 씀바귀, 원추리, 냉이, 쑥, 봄동, 참나물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봄나물을 즐길 수 있는 코 가 옥산뷔페에 마련되었다. 그중 셰프가 특별히 준비한 것은 두릅전.- 기획 이지영 | 레몬트리
두릅 200g ,
아스파라거스 400g, 그린빈스 100g, 달래· 파 6뿌리씩, 부추 12줄기, 달걀 2개, 밀가루 약간, 올리브유 5큰술, 레몬간장(식 1큰술, 간장 3큰술, 레몬 1조각)
- 1. 싹 부분만 잘라낸 두릅과 아스파라거스, 그린빈스, 달래, 파, 부추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 2. 산적용 꼬치에 ①의 야채를 먹음직스럽게 꽂는다. 낸다.
- 3. ②를 밀가루→달걀물 순으로 을 입힌다.
- 4. 미리 달궈놓은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③을 부친다.
-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레몬간장을 곁들여 낸다.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두릅은 흰색에 가지가 없으면서 통통한 것을 구입한다.
두릅의 씁쓸함, 아스파라거스의 담백함, 달래의 향이 어우러진 향긋함이 씹을수록 입 안 가득 퍼진다.
- 토마토와 킹크랩브루스게타
- 폭신한 킹크랩과 상큼한 토마토의 만남
이탤리언 레스토랑 더 가든에서 즐길 수 있는 봄 특선 메뉴. 오거닉 헬시 메뉴에 준비된 애피타이저로, 먹음직스러운 색의 배합이 식욕을 돋운다.- 기획 이지영 | 레몬트리
킹크랩·토마토 300g씩 ,
- 1. 토마토는 1cm 두께로 썰어 각종 허브와 마늘, 올리브유를 약간 넣고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 후 80°로 예열된 오븐에서 2시간 동안 구워 말린다.
- 2. 킹크랩은 데쳐서 속살만 따로 준비한다.
- 3. 크랜베리와 청매실을 라즈베리 비네거에 장시간 절인 후 다져 만든 청매실 드레싱 일부를 ②에 뿌린다.
- 4. 청경채, 아르굴라(허브의 일종), 비타민순, 유채꽃순, 브로콜리순, 두릅을 살짝 데친 후 여기에 올리브유를 약간 섞는다.
- 5. 접시에 말린 토마토, 킹크랩, 먹기 좋게 정리한 ④를 올려 담고 청매실 드레싱을 곁들인다.
드레싱을 준비하기 어려울 때는 딸기 또는 키위를 갈아 소금, 올리브유를 뿌려 대체해도 된다.
먹어보니 푹신하게 씹히는 킹크랩과 시큼한 토마토가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푸짐한 메뉴. 새콤, 상큼, 시큼한 맛이 강해 식욕을 불러일으키므로 애피타이저로 제격이다.
- 봄나물돌솥알밥
- 톡톡 터지는 알밥과 향긋한 봄나물
뷔페킹스에서 즐길 수 있는 봄나물 메뉴. 달래, 냉이 등의 봄나물을 미리 데워둔 돌솥에 넣고 3가지 색 날치알을 곁들여 먹는 돌솥밥으로 특별한 조리 없이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기획 이지영 | 레몬트리
부추순·영양부추·비트싹·메밀싹 3g씩, 후리가케 5g ,
100g, 3색 날치알 15g씩, 다진 단무지·오복채 10g씩, 아스파라거스 1/2줄기, 참기름 약간
- 1. 각 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 뒤 다져놓는다.
- 2. 돌솥은 그릴에 미리 데워둔다.
- 3. 다져놓은 오복채와 참기름 약간을 밥에 넣고 비빈 뒤 돌솥에 담는다.
- 4. ③에 후리가케, 다진 단무지, 각종 나물, 날치알, 아스파라거스를 보기 좋게 담아 낸다.
단무지와 오복채가 간을 맞춰주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할 요가 없는 간단한 메뉴. 날치알에도 염분기가 있어 짭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참기름을 1~2방울 정도 떨어뜨리면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깔끔하게 담긴 재료와 나물을 먹을 때마다 매운맛, 쌉쌀한 맛, 짠맛 등등 여러 맛을 음미할 수 있다.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신선한 나물을 씹는 식감이 좋다. 미나리와 쑥갓의 향이 입 안에 오래도록 남아 있다
<출처;tong.nate.com/yunwj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