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실고추장 짱아찌
매실고추장 짱아찌
단단하고 상처가 없는 청매를 골라 깨끗이 씻어준다..
유기농이라 겉이 좀 지저분하지만 몸을 생각해서 유기농을 구입했어요..
잘 씻은 매실은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를 뺀 청매는 6등분하여 칼집을 넣어 씨를 발라주세요.
집에서 혼자하면 조금은 지루할것같아 3명이 모여 짱아찌 준비를 했어요..
아줌마들의 수다는 정말 시간 가는줄 몰라요..^^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재료를 준비했죠..ㅋ
뜨거운 물에 소독한 통 밑바닥에 조금의 설탕을 깔아주고
매실을 넣고 위에 설탕을 뿌려 고루 재워주세요..
매실인지 설탕 통인지 모를정도로 설탕을 뿌리죠..
설탕을 두껍게 덮어줘야 공기가 통하지 않아요..
서늘한 곳에서 15일 에서 20일정도 보관하면 아삭 ,쫄깃한 매실짱아찌가 되요.
참고로 저는 15일에 매실을 뺐는데..
다른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10일이 가장 쫄깃하데요..
자~~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매실짱아찌 완성~~~^^
체를 이용해서 매실과 원액을 분리해주세요..
원액을 뺀 매실을 보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매실을 뺀 원액은 설탕대신 요리에 첨가하면 맛이 기가 막혀요..
또,,끓여서 마늘을 넣으면 매실 마늘 짱아찌가 되죠..
조금은 남겨서 뜨거운 물에 3~5분정도 우려낸 다음 마시면 맛있는 매실차가 되죠..
한가지로
매실 고추장 짱아찌. 매실 차, 매실 마늘 짱아찌, 설탕대신 매실청
4가지가 완성..정말 알뜰하고 웰빙인 재료인것 같아요.
고추장을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
정말 쉽죠..
하지만 매실에서 물이 나와서 5일에 한번씩 고추장을 갈아주세요..3~4번정도...
남은 재료는 음식에 이용해야죠..정말 감찰맛이나요..
중요한것 버리면 너무 아깝잖아요..^^
나름 알뜰주부랍니다..
3~4개월후면 드세요..
여름에 식중독예방에도 좋다니 지금이 매실 제철이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강력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