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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허브와 더불어 행복해 지는 시간
mhjumma
2008. 6. 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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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와 더불어 행복해 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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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실내에서 허브를 키우고 있답니다.
요즘 햇살이 좋아서 그런걸까요? 허브가 어찌나 쑥쑥 자라는지...^^
자그마한 녀석들의 키가 쑥 ~ 자라 버렸네요.^^
그래서 어제는
깡퉁 키가 자라 버린, 허브 몇 줄기를 활용해
은근히 분위기 있는 저녁을 준비해 봤답니다

따끈한 크라상과
레몬밤으로 향을 우린 허브 생수,
그리고 허브 잎새로 장식한 크림 소스 스파게티.
몇 가지 음식의 셋팅으로도
풍성하고 입맛이 당기는 멋스런 식탁이 되었어요.

모처럼 레스토랑 분위기를 내고파
스파게티는 돌돌 말아 올려
그 위에 예쁜 허브잎을 장식해 봤어요~

아이들에겐 좀 더 작은 접시에 스파게티를 담아
앙증맞고 귀여운 새 순으로 장식해 보았답니다~
접시에 담긴 스파게티를 보는 순간
아이들이 내지른 환호성이 귓가에 들리는 것 같아요~
이 맛에 정성들여 식사 준비를 하는 것이겠죠~^^

커다란 유리 피쳐엔
레몬향이 은은한 허브 생수도 준비해 봅니다.
허브 생수는
허브를 깨끗하게 씻어 물에 담아두고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우려 내면 되지요.

살짝 풍기는 은은한 향이...식욕을 돋구고
특별한 대접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답니다.

특별한 날.
집안에서 분위기 내고 싶은 저녁엔
이렇게 허브로 싱그런 상차림을 연출해 보시면 어떠실가요~^^.
참, 이 쯤에서 끝내긴 약간 아쉬우니
제가 허브를 키우는 것도 보여드리고
작은 정보 알려 드릴께요~
저는 햇살 잘 드는 창가 아래 허브들의 자리를 만들어 주었어요.
커다란 양철통에 갖가지 허브들을 담아 키우고 있답니다.
보기에도 예쁘고,,물관리도 쉽고~
여러가지 화분의 이동이 한번에 해결되어서 무척 좋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혹시,, 먹을 수도 있는 허브인데..
양철통이 물에 녹슬을 까봐 찜찜해서 살짝 걱정 되시는 분 계신가요?
저두 그랬답니다.
그래서...그런 염려를 없애기 위해 나름대로 방법을 생각해 봤지요~
자, 녹슬지 않으면서도 간단하고 쉽게 허브를 관리할 수 있는 양철바스켓..
함께 준비해 보실까요~

준비물.. 양철 바스켓 , 비닐백 몇 장 , 가위, 스카치 테잎

비닐백은 양철바구니 지름보다 큰 걸로 준비합니다.
저는 양철통의 지름이 커서 비닐의 연결부분을 갈라..
크게 한 장의 비닐로 만들었어요.

이렇게 만든 비닐백을 비슷한 사이즈로 두 장 만들어 줍니다.
혹시라도 비닐이 찢겨 물이 샐 수 도 있으니까
두 겹으로 준비해 주는 거죠~^^

그리고... 약간 넉넉하게 여유가 있도록 손으로 잡아가며
둘레를 테이프로 꼼꼼하게 붙여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하면 물관리도 쉽고..
한꺼번에 이동하기에도 편한 허브 바스켓이 완성 된답니다.^^
정말 간단하죠~

자~~
이렇게 데코하면 완성..^^
보기에 예쁘고..
두루두루 쓸모도 많고
건강에도 이로운 예쁜 허브들..
예쁘게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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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로방스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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