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스크랩] 김선일 민화 그림

mhjumma 2007. 10. 25. 16:57
민화라는 말은 민예적인 그림 조선 후기 민중의 그림으로 유행 하였다.이를 속화라 하고 여염집의 병풍.족자 또는 벽에 붙여진 그림을 말한다.대부분 무명 화가나 떠돌이 화가들에 의해서 그려졌으며 서민들의 일상 생활 양식 관습 등의 항상성에 바탕을 두고 발전 하였기 때문에 창의성 보다는 형식화에 유행에 따라 인습적으로 계승되었다.일부 전문 화원 화가 들이  궁중에서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준 높은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다.
민화는 생활양식의 오랜 역사와 밀착 되어 형성되었기 때문에 그 내용이나 발상 등에서 매우 한국적인 정서가 보다 짙게 깔려 잇다.민화라는 명칭은 일본인 평론가 야나기스무네요시가 오오쓰에라는 일본 민속적 회화에 붙였던 명칭에서 비롯 되었다.
민화를 계례그림.생활화.국민그림 로 바꾸어 부르자는 의견도 있다.
민화는 장식 장소와 용도에 따라 종류를 달리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화목이 화조화.십장생도 산수도.문자도.책가도.풍속도.고사도.작호도.어해도.무속도 등이 있다.
민화는 수묵으로 우리의 명산인 금강산을 많이 표현 하였는데 바위의 형상을 사람의 얼굴과 동물의 형상 표현한 의인화된 그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민화는 중국 달리 수묵과 진채를 혼용하여 그리기도 하고 채색화로 전부 그린 그림도 있으며 때로는 남종 문인화 같은 수묵담채화 기법을 쓰기도 하고 문자도 같은 우리 민족 만이 가지고 있는 문자 추상도에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볼 수 있다.
나는 발묵과 구륵법과 수묵의 번짐과 담채와 진채의 중간 정도의 채색을 사용하여 한번 그려보았다.
출처 : 김선일 그림공간
글쓴이 : 김선일 그림공간 원글보기
메모 :